우버컵, 모리셔스에 5-0 완승으로 산뜻하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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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미, 사진 케이비엠뉴스 DB
이장미, 사진 케이비엠뉴스 DB

우리나라가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우리나라 여자 팀은 2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우버컵) 첫날 경기에서 모리셔스에 5-0 완승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장미(MG새마을금고)가 케이트 푸쿠네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 이세연(KGC인삼공사)도 아우렐리에 마리에 엘리모사 올레트에게 2-0(21:11, 21:1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단식에서도 안세영(광주체고)이 코비타 투크히를 2-0(21:6, 21:6)으로 이기며 3-0 승리를 확정지었다.
 
4경기 복식에서 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가 제미마 레우그포상‧가네사 뭉라흐 조를 2-0(21:2, 21:3)으로 이겼다.
 
5경기 복식에서도 김혜린(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아우렐리에 마리에 엘리사 올레트‧코비타 두크히 조를 2-0(21:3, 21:4)으로 이기며 5-0 완승을 거뒀다.
 
우리나라는 21일 저녁 9시에 러시아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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