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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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5월 20~27일까지 8일 동안 태국 방콕 임팩트아레나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남녀 각각 16개 팀이 출전해 단체전(3단 2복식)으로 치러지며,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남자단체전(토마스컵)은 ▲ A그룹에 중국, 인도, 프랑스, 호주 ▲ B그룹에 인도네시아, 한국, 캐나다, 태국 ▲ C그룹에 대만, 일본, 독일, 홍콩 ▲ D그룹에 덴마크, 말레이시아, 러시아, 알제리가 속해 20일부터 조별 리그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에 태국, 21일 오후 4시에 캐나다, 23일 오후 4시에 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인 손완호는 "컨디션 조절 하면서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을 연마했다. 복식에서 주축이 빠져서 전력이 약화된게 사실인데 패기와 투지로 우승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자선수는 손완호(인천국제공항), 정의석(MG새마을금고), 이동근(MG새마을금고), 김덕영(MG새마을금고), 하영웅(국군체육부대), 최솔규(요넥스), 허광희(삼성전기), 서승재(원광대), 강민혁(삼성전기), 김원호(삼성전기) 등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자료 대한배드민턴협회
자료 대한배드민턴협회

올해로 27회를 맞은 여자단체전(우버컵)은 ▲ A그룹에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 B그룹에 태국, 대만, 독일, 홍콩 C그룹에 ▲ 한국, 덴마크, 러시아, 모리셔스 ▲ D그룹에 중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말레이시아가 속해 20일부터 조별 리그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20일 오후 4시에 모리셔스, 21일 오후 7시에 러시아, 22일 오후 4시에 덴마크와 대결한다.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인 성지현은 "강도 높은 훈련을 많이 했다. 팀 분위기도 괜찮고, 일단은 2010년에 우승했는데 언니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었다. 이제 내가 큰언니인데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줘, 좋은 결과 있게 하겠다. 팬들이 관심 가지고 응원 많이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자선수는 성지현(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이장미(MG새마을금고), 신승찬(삼성전기), 이세연(KGC인삼공사), 김혜린(인천국제공항), 공희용(전북은행), 이유림(장곡고), 백하나(청송여고), 안세영(광주체고) 등 10명이 출전한다. 
 
강경진 국가대표 감독은 "차근차근 많은 훈련을 했고 선수들 장단점 잘 파악해서 준비 잘 했다. 선수들 컨디션 관리만 잘하면 목표했던 소기의 성적을 내리라 본다. 국가대표 한국 팀은 항상 도전, 남들이 안된다고 할때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기대에 보답해서 좋은 결과 가져오겠다. 배드민턴 많이 사랑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지난 대회에서 남자는 3위, 여자는 2위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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