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여복 백하나‧이유림 여고생 조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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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이유림

백하나‧이유림

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가 호주오픈배드민턴대회 8강에 진출했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대회 셋째날인 10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Quay centre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300)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칸 에미리‧종 이사벨(말레이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 초반부터 앞서며 게임을 리드했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8:6에서 6점을 따내며 훌쩍 달아나더니, 이후에도 연속 득점하며 21:10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백하나‧이유림 조의 상승곡선이 더 가파랐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초반에 6점을 따내더니, 중반에도 7점을, 마지막에는 4점을 따내며 21:5로 마무리하고 8강 계단에 올라섰다.
 
한편, 혼합복식의 김휘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와 박경훈(한국체대)‧공희용(전북은행) 조는 16강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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