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남복 정태인‧김휘태, 여복 채유정‧김혜정 조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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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수원시청)‧김휘태(백석대) 조와 채유정(삼성전기)‧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호주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의 정태인‧김휘태 조와 혼합복식의 채유정‧김혜정 조는 대회 둘째날인 9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Quay centre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300)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정태인‧김휘태 조는 알윈 프란시스‧케이 난다고팔(인도)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 시작부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두 팀은 한점씩 주고 받으며 엎치락 뒤치락 하다 정태인‧김휘태 조가 4점을 내주며 잠시 격차가 벌어졌지만 이내 따라잡아 다시 한점씩 주고 받는 접전을 벌였다.
 
정태인‧김휘태 조가 28:28 동점인 상황에서 2점을 먼저 내며 30:28로 따내는 명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두 번째 게임은 2점씩 주고 받으며 달아나면 쫓아가던 정태인‧김휘태 조가 8:7로 막 역전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의 채유정‧김혜정 조는 첸 수안유웬디‧쿠르니아완 실비나(호주) 조를 맞아 첫 게임 초반부터 앞서기 시작하더니, 중반에 7점을 따내며 멀리 달아난 끝에 21:11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채유정‧김혜정 조가 초반부터 앞서가며 3점, 3점,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성큼 달아나 21:9로 마무리하고 16강행 티켓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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