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여단 전주이 가볍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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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화순군청)가 호주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전주이는 대회 둘째날인 9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Quay centre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300) 여자단식 32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전주이는 주차로엔 차난치다(태국)를 맞아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대량득점 하며 승리를 따냈다.
 
전주이는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5점을 따내며 역전하더니, 6:6 동점에서는 11점을 획득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주이가 21:9로 첫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은 초반에는 전주이가 뒤따라가는 상황이었는데 5:6에서 5점을 따내며 달아날 채비를 갖췄다.
 
하지만 전주이는 중반 한때 추격을 허용하며 14:13까지 몰렸다. 전주이가 2점을 따내며 한숨 돌리더니, 다시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5로 마무리하고 16강 입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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