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남진 장흥 제암철쭉제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5, 6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 2018 정남진 장흥 제암철쭉제 배드민턴대회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887팀(남복 457팀, 여복 285팀, 혼복 145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성대히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에 장흥군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5일 오후 3시에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및 장흥군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에는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전남협회 임원진, 22개 시군 협회장단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 공료롭게도 2종목이 똑같이 29팀씩 출전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복 40대 C급에 29팀이 출전해 장경종/김환(순천) 조가 우승을, 김창운/하태주(광양)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복 45대 C급도 29팀이 출전해 박경란/송은아(고흥) 조가 우승, 오희경/황인숙(여수)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1위에는 배드민턴 브랜드 맥스의 최고급 라켓이, 2위에는 가방이 각각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 대회는 장흥군이 주최, 장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고, 장흥군체육회와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에서 후원, 맥스스포츠에서 협찬했다.
사진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