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클럽, 제2회 서귀포시협회장기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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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클럽이 4월 28, 29일 이틀 동안 동흥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서귀포시협회장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천지클럽은 380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는데 개인별 2위 점수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1위 점수에서는 표선클럽의 2600점에 뒤진 1900점을 획득했지만, 2위 점수에서 1300점으로 표선클럽의 650점의 2배를 획득했다.
 
종합 2위는 3650점의 표선클럽이 차지했고, 서귀포클럽이 31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천지클럽은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22팀이 출전했고, 표선클럽은 19팀, 서귀포클럽은 21팀으로  출전 팀이 많은 클럽이 성적도 좋았다.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23개 클럽에서 238팀(남복 129팀, 여복 67팀, 혼복 42팀)이 출전했다.
 
사진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
사진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신영민 제주특별자치도배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서귀포시협회 임원과 클럽 회장단 그리고 위성곤 국회의원, 강익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 표창패는 이성부 서귀포협회 부회장과 오재담 위미클럽 직전회장이 받았다.
 
서귀포시협회 특별공로패는 박영춘, 강애자 회원이 받았고, 서귀포시협회 공로패는 김경림 서귀포88클럽 총무, 김두남 중문클럽 경기이사, 강병철 예래클럽 회장, 김용태 신서귀클럽 회원 등이 받았다.
 
신영민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은 "열심히 운동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이 대회가 서귀포배드민턴 가족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행복한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사진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
사진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

강경훈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장은 "통합으로 인해 동호인 뿐만 아니라 학교체육에서 스포츠클럽을 통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운동 종목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사명을 짊어지게 됐다. 클럽에서도 성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부모님의 동의하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같이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했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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