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오픈, 여복 백하나·이유림 혼복 김희태·김혜정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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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 이유림
백하나·이유림

여자복식 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와 혼합복식 김희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유림 조와 김희태·김혜정 조는 대회 이틀째인 2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 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8 뉴질랜드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백하나·이유림 조는 카라그 알레이·엘마 스미스(뉴질랜드)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2로 따내며 단 17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혼합복식 김희태·김혜정 조는 다크먼 봉·알리사 타글레(뉴질랜드) 조를 21:11, 21:8로 가볍게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의 강민혁(삼성전기)·백하나(청송여고) 조는 0-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연성(수원시청)이 탄분헝(말레이시아)과 호흡을 맞춰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지만 1-2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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