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김휘태·김혜정 조, 강민혁·백하나 조 32강 진출! 남자단식 허광희 32강 올라

우리나라 혼합복식 4개 조가 첫날 승리를 거뒀다. 박경훈·공희용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는 16강 올랐다.
박경훈·공희용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는 1일(현지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스 쇼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8 뉴질랜드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박경훈(한국체대)·공희용(전북은행) 조는 조수아 펭·사운나 리(뉴질랜드) 조를 2-0(21:5, 21:1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첸 탕 지에·펙 옌 웨이(말레이시아) 조를 2-1(21:16, 20:22, 21:15)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의 김휘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도 대회 첫날 조나탄 서틴·에레나 칼더 하킨스(뉴질랜드) 조를 2-0(21:9, 21:10)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다.
강민혁(삼성전기)·백하나(청송여고) 조는 케빈 장·타마라 오테네(뉴질랜드) 조를 2-0(21:12, 21:15)으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서는 허광희(삼성전기) 조우 제키(중국)를 맞아 고전 끝에 첫 게임은 23:21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8로 승리하며 32강 진출에 올랐다.
김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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