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Jr 17세, 여단 이소율 / 남복 이학주·최성창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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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이소율(영덕고)과 이학주(진광고)·최성창(매원고)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1위 이소율, 2위 최혜진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소율은 29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여자단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소율 선수는 우리나라의 최혜진(성일여고)을 만나 첫 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9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2로 따돌리며 여자단식 1위를 차지했다.

첫 게임을 어렵게 승리한 최혜진이 아쉽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1위 이학주·최성창, 3위 진용·조성민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복식에서 이학주·최성창 조도 상대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주·최성창 조는 톤돈 판파니트·신위트차 소톤(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따냈다. 두 번재 게임은 접전 끝에 20:22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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