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에서 서준서(능허대초)와 김민지·김민선(남원주초)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준서는 29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서 상대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준서 선수는 리즈키 두이 카효(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따냈으며 두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복식의 김민지·김민선 조도 상대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지·김민선 조는 누르 잘사 나비라·마리암 키비티아(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3:21로 따내며 승기를 잡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하며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