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Jr 17세, 여단 최혜진·이소율 / 남복 이학주·최성창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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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의 최혜진(성일여고)과 이소율(영덕고), 남자복식의 이학주·최성창 조가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 17세 이하 결승에 진출했다.

최혜진과 이소율은 28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여자단식 준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최혜진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이사 갈루 마헤스와리(인도네시아)를 2-0(24:22, 21:10)으로 이겼으며 이소율 선수는 피라야 칸탄옹사쿤(태국)을 2-0(21-13 21-13 )으로 따돌리고 29일 우리 선수끼리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남자복식의 이학주(진광고)·최성창(매원고) 조도 준결에서 무하마드 아테프 하이칼·완 무하무드 아리프 사하루드딘(말레이시아) 조를 2-0(21:16, 21:12)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진용·조성민(당진중) 조는 준결에서 톤돈 판파니트·신위트차 소톤(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6: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20:22로 아깝게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최혜진·이소율 조가 라니 트리아 마야사리·트리올라 나디아(인도네시아) 조에게 1-2(21:14, 18:21, 17:21)로 패했다. 이서연(남원주중)·김유정(전주성심여중) 조도 폰니차 수와따노돔·폰피차 초에이키옹(태국) 조에 1-2(19:21, 21:16, 11:21)로 패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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