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서(능허대초)가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서준서는 28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 준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서준서는 무하마드 자키 하피디(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3:21로 아슬아슬하게 따내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으로 결승에 진출한 김민선과 김민지는 단식에서 나란히 패함으로써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남원주초)은 단식에서 피차몬 오파트니파트(태국)에게 0-2(16:21, 13:21)로 패했고, 김민지(남원주초)도 누르 잘사 나비라(인도네시아)에게 1-2(19:21, 21:16, 20:22)로 내주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복식의 김승빈(배영초)·이완(매봉초) 조도 준결에서 에카나트키트 카윈로트·파트라키트 아피라타세트(태국) 조에게 첫 게임을 21:11로 따냈지만, 두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고, 세 번째 게임도 17:21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