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단 동메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지현(인천국제공항) 선수가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지현은 28일(현지시각)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9위인 성지현은 랭킹 5위인 첸 유페이(중국)와 격돌했다. 상대 전적이 1승 2패로 해볼만한 경기였다.

하지만 성지현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첸 유페이를 위협하지 못했다. 첫 번째 게임은 성지현 선수가 단 한 차례의 동점도 만들지 못할 정도로 패했다. 초반에 2점, 3점, 4점 주는 동안 단 2점만 따냈을 뿐이다. 

후반에는 다소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초반에 워낙 많은 실점을 하는 바람에 결국 12:21로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도 3:3 동점 이후에는 내내 뒤에서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중반에 7점을 내주며 결국 쫓아갈 동력을 잃어버려 13:21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첸 유페이는 29일(현지시각) 타이 쯔 잉(대만)과 사이나 네활(인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