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9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정나은(창덕여고)과 박가은(범서고)이 16강에 올랐다.
25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9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정나은과 박가은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정나은은 피라몬 참낙탄(태국)을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며 16강 행을 확정지었다.
박가은은 데시마 아크마 시아라피나(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정나은과 박가은은 여자복식에서도 호흡을 맞춰 시리칸 라오하타이몽콜/난티차 논타코테(태국) 조를 2-0(21:6, 21:5)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여복에서는 장은서(제주여고)·이정현(성일여고) 조도 메이티니 쿠나누비트·피차몬 파차라피수트신(태국) 조를 2-0(21:11, 21:1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