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이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두 종목에서 승리를 거두고 각각 32강에 진출했다.
박현승은 24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64강 경기에서 가우탐 와리아(인도)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5:23으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박현승은 남자복식에서도 김바다(매원고)와 짝을 이뤄 수파차이 차이신·세타난 피아와 차라브이트(태국)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물리치며 32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정나은(창덕여고)이 알리아 라흐마 물리아니(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15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따내며 32강에 올랐다.
여자단식의 박가은(범서고)도 와니다 부아파(태국)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21:10으로 마무리하며 32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