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3회 전남배드미턴협회장기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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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진=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목포시가 제3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목포시는 4월 21, 22일 이틀간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 21개 시군을 뿌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목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시부에서는 여수시가 1위, 순천시가 2위를 차지했고, 군1부에서는 개최지인 나주시가 1위, 화순군이 2위, 고흥군이 3위에 올랐다.

군2부에서는 장성군이 1위, 곡성군이 2위, 강진군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사진=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

22일 오전 11시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그야말로 체육관이 터져나갈 정도로 많은 동호인이 모여들었다.

이번 대회에 1386팀(남복 727팀, 여복 463팀, 혼복 196팀), 3000여 명 가까이 출전하다보니 체육관이 비좁아 일부는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할 정도였다.  

워낙 많은 인원이 몰리다보니 정렬된 자리에서 일어서 시군 별로 인사하고 나름대로 준비한 이벤트를 펼쳐보였다.

입장상 1위는 여수시가 차지했고, 2위는 나주시, 3위는 목포시와 화순군 그리고 장성군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회갑을 맞은 동호인의 걸개사진을 만들어 체육관에 전시하며 다 같이 축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사진=전남배드민턴협회
사진=전남배드민턴협회

이번 대회에는 남복 45대 B급에 53팀이 출전해 가장 많은 팀이 출전했지만 2개 조로 나뉘어 진행한 탓에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종목은 따로 있었다. 

남복 20대 D급에 32팀이 출전해 김영민/김선영(강진) 조가 우승을, 찬하이/팜민억(영암)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복 45대 A급에도 32팀이 출전해 정종희/정성록(화순) 조가 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임채형/나경수(무안)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나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규)가 주관, 전라남도와 나주시,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체육회, 나주시체육회에서 후원했고, 배드민턴 용품은 케이비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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