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배드민턴 동호인 3000명, 나주에서 축제 한마당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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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배드민턴 동호인의 축제이자 가장 큰 잔치인 제3회 전라남도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나주배로 유명한 나주시에 배꽃보다 화려한 셔틀콕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4월 21. 22일 이틀동안 열릴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동호인 3000여 명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는 김영섭 회장 체제 이후 전국에서 배드민턴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각 시군 대회에도 2000여 명 이상 참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는데 이번 협회장기에는 3000여 명이 집결한다.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 사진=전라남도협회

이에 전라남도협회에서도 축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함은 물론이고 이틀 동안의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개회식은 인도어스포츠TV, 에브리원TV로 생중계 되고, MBCESPN으로 녹화 방송되는데, 이를 위해 22개 시군이 화려한 입장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는 이에 입장상 1위에는 80만원, 2위에는 50만원 공동 3위 3팀에는 각각 30만원씩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회식에 참가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압력밥솥, 라켓을 비롯한 배드민턴 용품을 나눠주고, 개회식이 마무리되면 스포츠파크 야외에서 뷔페형 점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 명가로 자리잡은 케이비비가 협찬하고, 인도어스포츠TV는 개회식 외에도 동호인의 경기 모습을 전국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와 나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용규)가 주관, 전라남도와 나주시,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라남도체육회, 나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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