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11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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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북고등학교가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남고부 단체전에서 2007년 이후 11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는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기술과학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는 1경기 단식에서 김문준이 전남기술과학고의 양희준을 맞아 첫 게임을 2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따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는 광명북고의 육성찬이 전남기술과학고의 박현승에게 첫 게임을 접전끝에 20:22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도 13:21로 내주며 1-1 동률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광명북고의 기동주/정우민 조가 전남기술과학고의 김형중/박현승 조를 맞아 첫 게임을 박빙의 승부 끝에 22:2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이겨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광명북고의 김문준/육성찬 조가 전남기술과학고의 노우민/김원식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7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이겨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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