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중학교가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 여자중학부 단체전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중은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원주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중은 1경기 단식에서 장다희가 남원주중의 이설원을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5로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남일중의 김애린이 남원주중의 이서연을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이기고 2-0으로 앞서갔다.
3경기 복식에서 남일중의 박정아/김서현 조가 남원주중의 고효정/권지민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며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