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곡성심청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4월 14, 15일 양일간 곡성문화체육관 외 7개소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1006팀(남복 570팀, 여복 307팀, 혼복 129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15일 오전 11시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김영섭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22개 시군 협회장단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배드민턴과 대회 개최에 노고가 많은 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게임을 함에 있어 정정당당히 임하겠다는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복식 45대 C급과 D급에 각각 30팀씩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30대 1의 경쟁 속에서 우승은 45대 C급은 김재도/김정훈(광양) 조가, 45대 D급은 안영곤/지수일(여수) 조가 차지했다.
이 대회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규영)가 주관. 곡성군과 곡성군체육회,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고, 서브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