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종별 남중학, 수원원일중과 당진중 결승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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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결승에 수원원일중학교와 당진중학교가 올랐다.

수원원일중과 당진중은 17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김천중앙중과 아현중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원일중은 김천중앙중을 맞아 1경기 단식에서 최평강이 2-0(21:10, 21:5)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은 오재혁이 0-2(14:21, 12:21)로 내줬다.

수원원일중은 최평강/이유준 조가 3경기 복식을 2-0(21:10, 21:15)으로 따내고, 4경기 복식도 유상익/김동우 조가 2-0(21:8, 21:7)으로 이겨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당진중은 아현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진용이 2-0(21:11, 21:7)으로 이기고, 2경기 단식은 이정민이 0-2(13:21, 11:21)로 내줬다.

당진중은 3경기 복식에서 진용/조성민 조가 2-0(21:12, 21:16)으로 승리했지만, 4경기 복식을 장준희/권순민 조가 0-2(14:21, 13:21)로 패하며 2-2 동률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당진중의 조성민이 2-1(21:10, 18:21, 21:11)로 따내며 3-2로 승리하고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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