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클럽, 제30회 강동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정상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송클럽이 제30회 강동구청장기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청송클럽은 1만 1300점을 획득하며 4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SK핸드볼경장과 일자산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제30회 강동구청장기배드턴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해공클럽이 6550점으로 2위, 강동클럽이 5750점으로 3위에 올랐으니, 청송클럽의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청송클럽은 이 대회에 113팀이 출전하며 , 역시 두 번째로 많이 출전한 57팀의 광문클럽과 49팀이 출전한 해공클럽을 압도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동구 관내 22개 클럽에서 657팀(남복 290팀, 혼복 201팀, 여복 166팀), 1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남복 40대 D급에서 32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는데, 결승에서 이기수/김기홍(성일클럽) 조가 김연동/신인식(누리마루클럽) 조를 25:1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미세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이 제한되고 각종 경기가 취소되는데 실내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강동구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부터 강동구의회 조례 개정으로 학교체육관 임대료가 지원되는 등 동호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이에 배드민턴 동호인은 강동구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강동구에서 주최하고, 강동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강동구체육회가 후원, 주봉스포츠가 협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