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주니어 대표 여자복식 최혜진(성일여고)·이소율(영덕고) 조가 인도네시아주니어그랑프리 결승에 진출했다.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방구난 자야 배드민턴 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주니어 배드민턴그랑프리' 17세 이하 여자복식 준결에서 최혜진·이소율 조가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최혜진·이소율 조는 후아 유선·차이 신페이(대만) 조를 맞아 두 게임 다 세팅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는 명승부를 보여주었다.
최혜진·이소율 조는 첫 게임도 23:21로 따냈으며 두 번째 게임도 똑같이 23:21로 마무리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올랐다.
최헤진·이소율 조는 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란니 트리아 마야사리·욜라 나디아(인도네시아) 조와 우승을 다툰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