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주니어 대표 여자복식 최혜진(성일여고)·이소율(영덕고) 조가 4강에 올랐다.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방구난 자야 배드민턴 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 17세 이하 여자복식에서 최혜진/이소율 조가 2-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최혜진·이소율 조는 시티 사라 아자흐라·스테파니 푸르나마 위자야(인도네시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5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따냈다.
나란히 여자단식 8강에도 진출한 최혜진·이소율 조는 7일 2번 시드의 후앙 유선·차이 신페이(대만)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