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주니어 대표 남자단식 이학주(진광고)와 여자단식 최혜진(성일여고), 이소율(영덕고)이 8강에 올랐다.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방구난 자야 배드민턴 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 17세 이하 남자단식에서 이학주가 무흐 아자흐브루 카르사(인도네시아)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학주는 첫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최혜진이 카레니나 알렉산더(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21: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따내며 8강에 올랐다.
여자단식의 이소율도 비야난다 빈탕 락케타(인도네시아)를 맞아 첫 게임을 17: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하며 8강에 안착했다.
남녀 단식은 7일 8강과 4강 두 경기를 치르며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