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주니어그랑프리에서 여자단식의 김성민(범서고)과 남자복식의 신태양(충주공고)·왕찬(서울체고) 조가 8강에 진출했다.
김성민은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방구난 자야 배드민턴 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주니어 배드민턴그랑프리' 19세 이하 여자단식에서 야스니타 엔기라스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2-0으로 꺾고 8장에 올랐다.
김성민은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따내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의 신태양·왕찬 조도 리잘 데르마완·무하매드 이판 줄판 누르 수세노(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신태양·왕찬 조는 21:17로 따낸 뒤, 두 번째 게임도 21:13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