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의 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가 오사카챌린지 16강에 진출하며 베트남챌린지에 이어 두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5일(현지시각)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시티 짐나지움에서 열린 2018 오사카챌린지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키무라 사키·오시이 유(일본) 조를 2-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유림 조는 첫 게임을 21:10으로 승리하고 두 번째 게임도 21:8로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남자복식에서는 3개 조가 16강에 올랐다. 정재욱(삼성전기)·김재환(원광대) 조는 히가시노 케이고·와타나베 다이(일본) 조와 접전 끝에 2-1(21:19, 10:21, 21:19)로 이겼다.
정태인(수원시청)·김휘태(백석대) 조는 캄 용 센 조단·진 카이 수(싱가포르) 조를 2-0(21:3, 21:6)으로 꺾었다.
강민혁·김원호(삼정전기) 조도 타카노 마사토·츠카모토 요시키(일본) 조를 21:10, 21:12로 따돌리며 16강에 올랐다.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은 6일 두 경기를 치르며 4강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