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챌린지, 혼복 김원호·이유림 조, 김휘태·김혜정 조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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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 오사카 챌린지 대회홈페이지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전기)·이유림(장곡고) 조와 김휘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4일(현지시각) '2018 오사카 챌린지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원호·이유림 조는 5번 시드의 고헤이 곤도·아야네 쿠리하라(일본)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점씩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치며 19:19 동점 상황에서 김원호·이유림 조가 2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9로 가져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세 번째 게임은 김원호·이유림 조가 2, 3점 차로 앞서며 경기를 풀어가다 13:10으로 앞선 상황에서 4점을 내주며 단번에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원호·이유림 조는 16:17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9:17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결국 21:19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16강에 올랐다.

김휘태·김혜정 조는 리웨이수·옌치쿠오(대만) 조를 맞아 첫 게임은 3점 내고, 2점 주고, 4점 내고, 1점 주고, 8점 내고, 1점 주고, 4점 내며 21:4로 가볍게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도 5점씩 두 번 획득하며 점수를 크게 벌려 21:8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혼합복식의 강민혁(삼성전기)·백하나(청송여고) 조는 와타나베 타츠야·오노 나오(일본) 조에 0-2(15:21, 16:21)로 패했다.

김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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