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국 상공을 벗어나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톈궁 1호가 2일 오전 8시30분 고도 122km에 진입했으며 최종 추락 예상지점은 남대서양 상공이다. 여러 여건을 고려한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남태평양,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된다.
톈궁 1호는 오전 9시10분에서 10시10분 사이에 최종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톈궁 1호가 한반도 통과 후 최종 추락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경계단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공 한국천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