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봄철종별 4강 안착, 2연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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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가 봄철종별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 올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체육대학교는 27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예선전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체대는 예선에서 군산대를 3-0, 목포과학대를 3-0, 부산외대를 3-1, 동양대를 3-0으로 각각 꺾고 예선 전승을 기록했다. 부산외대가 3승 1패로 2위에 올라 4강에 합류했다.
 
B조에서는 공주대가 4전 전승을 기록해 1위로 4강에 올랐다. 공주대는 조선대를 3-2, 중앙대를 3-0, 한국국제대를 3-0, 조선이공대를 3-0으로 각각 이겼다. 한국국제대가 3승 1패로 2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
 
28일 열릴 여자대학부 준결에서는 한국체대와 한국국제대가 격돌하고, 공주대와 부산외대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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