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쉐보레배 광주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 25일 이틀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회장 홍성길)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지엠이 협찬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복 400팀, 여복 247팀, 혼복 176팀 등 총 823팀이 출전했는데 여타 대회와는 달리 B급 출전자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배드민턴대회는 D급 쏠림 현상이 심한데 이번 대회에는 B급이 248팀 출전했고, C급이 188팀, A급이 181팀, D급이 168팀, 초심이 29팀, 자강급이 9팀 출전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
총 59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였는데, 남복45C급에 가장 많은 30팀이 출전했다. 이재호/김노현(용두클럽) 조가 결승에서 조창현/임형모(매곡클럽) 조를 25:19로 따돌리고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에는 최고급라켓이, 2위에는 라켓이, 3위에는 대형 타올이 주어졌고, 참가한 모든 동호인에게 스포츠양말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1천만원 상당의 쉐보레 자동차 1대와 다양한 전자제품, 배드민턴 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자료제공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