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청송여고)·이유림(장곡고) 조가 베트남챌린지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생으로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백하나·이유림 조는 25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타이 호디스트릭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베트남인터네셔널챌린지배드민턴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초우메이쿠안·후비비안(말레이시아) 조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9위로 2번 시드를 배정받은 백하나·이유림 조는 결승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을 17:21로 내준 백하나·이유림 조는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며 성인무대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사진출처 세계배드민턴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