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15일(토·일) 양일간 제16회 북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대구 시민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북구청장기 대회는 북구협회 소속 25개 클럽만 참가 가능하여 북구협회의 축제이자 잔칫날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분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추억이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형식 북구협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의 잔칫날이니 동호인 상호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를 만들었으면 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토, 일 이틀 동안 임원들과 실무 부장들의 봉사와 동호인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낸 진정한 동호인 대회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25개 클럽에서 633팀이 참가하여 14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혼합복식 경기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클럽대항 단체전이 30대, 40대, 50대 등으로 나누어 경기가 이루어졌다.
각 클럽 내 초급 남자 3명, 여자 2명으로 한 팀이 구성되어 코트 안에 3명이 함께 게임을 하며 5점을 만들면 밀어내는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단체전은 클럽의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응원전은 코트 안의 선수들에게는 힘이 되고 즐거운 볼거리가 되었다.
종합성적
1위 동산클럽
2위 연암클럽
3위 어울채클럽
사진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