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 네이버 평점 9.6·예스24 평점 10! 연일 매진 사례 속 성료!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국민 할배이자 최고의 배우 신구, 스크린과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온 우리 시대의 여배우 손숙, 무대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김지숙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과 감동 연극 '장수상회' 15개 도시 투어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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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장수상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에 제작사 (유)장수상회문전사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8년 상반기까지 성남·제주·미국 LA 등 15개 도시의 투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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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관계자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연극 '장수상회'는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제주와 미국 LA, 12월에는 울산 공연을 확정하였다.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 대구, 의정부, 수원, 삼척, 안동, 울산, 천안, 하남 등을 포함하여 15개 도시에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이 연극은 지난해 5월 초연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은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장수상회'는 사랑 앞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소년, 소녀가 되는 연애 초보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통해 영화보다 더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 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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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점장 김성칠 역은 연극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국민 꽃할배로 사랑받는 배우 신구가 맡아 열연한다. 극 중 김성칠은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왔지만, 꽃집 사장 임금님을 만나며 사랑 앞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까칠한 연애 초보 노신사다. 신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가슴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였다.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은 배우 손숙과 김지숙이 나눠 맡았다. 연극 '사랑별곡·세 여자 이야기·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배우 손숙은 이번 작품을 통해 꾸밈없고 사랑스러운 임금님을 연기한다. 초연 무대에서 중견 배우의 면모를 입증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던 배우 김지숙은 다시 한번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임금님으로 분해 김성칠과의 설레는 만남을 연결했다. 
 
여기에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청춘예찬' 등의 작품을 통해 박근형 연출의 페르소나로 주목받는 배우 이원재(김장수 역)를 비롯하여 1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작품에 합류한 이이림(김장수 역), 윤영민(김민정 역), 고애리(김민정 역), 이아영(박양 역), 이윤수(박양 역), 양현석(멀티 역) 배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초연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서환(멀티 역)과 구옥분(멀티 역)이 극에 활력을 더하였다. 

사진 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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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를 관람한 관객들은 “연극으로 재탄생한 장수상회는 정말 완벽했다.”, “대 배우가 들려주는 노부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실컷 웃다가 쏟아지는 눈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공연 기간 찬사를 보냈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 9.6점, 예매사이트 예스24 평점 10점이라는 높은 관객 평가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연극 '장수상회'는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김성칠 앞에 사랑에 당찬 임금님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애틋한 가족애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진중하고 진솔한 연기가 더해졌다.  
 
이익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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