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모 제약회사 CF 오디션 최종 3인으로 발탁되어 여성 그룹 '마마'로 데뷔한 김미사(사진)가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김미사는 지난해 일렉트로닉 기타리스트겸 작곡가 백이제와 함께 '버라이어티 믹스' 팀을 결성한 후 현대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기반을 둔 음악 6곡을 발표했다.
특히 김미사는 지난 29일 신세대 감각의 EDM과 성인감성의 트로트를 절묘하게 섞은 '내 사랑 여봉봉'을 발표하면서 백이제와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내 사랑 여봉봉'을 음악 팬들에게 내놓은 김미사는 "'버라이어티 믹스'에서는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를 들려줬다면 이번 트로트에선 간드러지면서 맛깔스러운 보이스를 들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사는 "이번 '내 사랑 여봉봉'에서도 작곡, 작사, 노래 등을 직접했기에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을 했다. 매번 새롭게 트로트로 다양한 연령층이 사랑할 수 있는 곡들을 많이 선보이겠다."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김미사의 이번 새 앨범의 '내 사랑 여봉봉'은 멜론·벅스·지니·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익형 기자 사진제공 김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