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인천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지난 9월 10일 남동체육관·올림픽기념 생활관체육관 등에서 제15회 인천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107개 클럽에서 1,273개 팀이 출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날 조광휘 인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가 통합된 이후 인천시 배드민턴 종목이 전국체전 종합성적 2위, 가을철 종별리그에서 남초가 단체전 1위를 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날로 성장했다. 또 국제대회에서도 인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인기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생활체육은 일상생활에서 지친 현대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중에 배드민턴은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큰 비용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보다 널리 보급된 대표적인 대중스포츠로 즐거운 시간 속에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응원했다. 

경기결과
1위 남촌 3,380점
2위 만수 2,620점
3위 청운 2,460점
4위 선포 2,140점
5위 문학 2,120점

▲2017년 시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지난 9월 24일 인천 송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17년 시민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의 10개 군·구협회 구생활체육회에서 소정의 지원금을 받아 30대·40대·50대·60대·70대 혼복, 남복, 여복 등 1팀씩 대표선수를 뽑아 구대항전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구 대표선수들의 응원도 뜨거웠다. 

경기결과 
1위 서구    1,650점
2위 남구    1,450점
3위 남동구 1,000점

글·사진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