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천수, 방망이 든다…연예인야구대회 출전!

'윙크남'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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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지난 8월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에 입단했다. 스포츠 각 종목의 스타들이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한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를 비롯해 월드컵 영웅 이천수, 스피드 스케이팅 제갈성렬 등이 이제 방망이를 휘두른다.

이들은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연예인 야구대회를 앞두고 연예인 야구단에 속속 입단했다. 고양시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특히 타 종목 국가대표를 지냈던 선수들이 많아 관심을 모은다. 이용대는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이천수는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장수영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의 선수로 뛴다.

'제2 박주봉'으로 명성을 떨친 이용대는 17세에 세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서 혼합 단체, 남자 복식, 혼합 복식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세계 선수권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 복식서 이효정과 금메달을,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복식서 정재성과 동메달을 땄다. 이용대와 동갑내기 친구인 장수영 역시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2012년 제55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

이천수는 말이 필요 없는 2002 월드컵 스타다. 2002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뒤, 2002년 K리그 준우승에 크게 공헌하여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2002년 FIFA 월드컵 4강 수훈과 K리그에서의 활약을 종합하여 'AFC 올해의 신인상'에 선정됐다. 현재 JTBC3 폭스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장수영이 입단한 천하무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월드컵 500m, 1,000m 우승을 한 제갈성렬이 뛰고 있고 개그맨 이봉원 감독이 이끄는 스마일에는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지인진 선수가 있다.

자료·사진 제공 한스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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