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프랑스 핸드볼 컵대회 쿠프 드 프랑스(Coupe de France)에서 파리생제르맹과 낭트가 나란히 결승전에 올랐다.쿠프 드 프랑스는 프랑스 핸드볼 연맹이 주최하는 클럽 대항전으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권위적인 행사다.초대 대회는 1956년에 개최됐으며 당시 보르도 연고의 스포츠 클럽 ASPOM 보르도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1975년 부활했으며, 1984년 이후 연례 대회로 정착했다.올 시즌을 포함해 총 40번의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한 팀은 몽펠리에다. 몽
[더페어] 김연우 기자=21일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3차전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29-25로 물리치고 남녀부 통틀어 승점 30점 고지에 처음으로 올랐다.2연승을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는 14승 2무 1패,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고,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에 4게임째 승리가 없는 인천광역시청은 4승 2무 11패, 승점 10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은 공격과 수비에서 고르게 경쟁하며 점수를 얻기
[더페어] 김연우 기자=인천도시공사가 21일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4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31-28로 꺾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11승 1무 7패로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위 하남시청에 1점 차로 추격했다. 3연패에 빠진 상무피닉스는 3승 1무 15패로 승점 7점에 머물렀지만,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초반에는 정수영의 빠른 돌파로 인천도시공사가 7-3으로 앞서갔으나, 상무피닉스가 중거리 슛으로 따라붙
[더페어] 노만영 기자=크로아티아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바라주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크로아티아컵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RK 자그레브가 GRK 바라주딘을 35-31로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8강에 진출한 자그레브는 1991년 출범한 크로아티아컵에서 무려 29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왔다. RK 메트코비치가 우승을 거뒀던 2001년과 2002년을 제외하면 모든 대회를 자그레브가 석권해왔다.따라서 올해 컵 대회 최대 화두 역시 자그레브의 독주 저지다. 현재 자그레브의 유일한 대항
[더페어] 김연우 기자=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등 핸드볼선수권대회가 23~29일까지 7일 동안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상근) 고성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중고등전문위원회와 부산일보사가 주관하며,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고성군 체육회가 후원한다.이번 대회에는 남자 중등부 13개 팀, 여자 중등부 10개 팀, 남자 고등부 12개 팀, 여자 고등부 9개 팀 총 44개 팀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예선은 남중과 남고는 4개 조로 나뉘고, 여중과 여고
[더페어] 김연우 기자=하남시청이 선두 두산을 꺾고 신바람 나는 4연승을 거뒀다.하남시청이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4차전에서 두산을 27-22로 이겼다.이로써 하남시청은 11승 2무 6패, 승점 24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2위 SK호크스를 추격했다. 8경기 연속 무패 기록에서 멈춘 두산은 13승 2무 4패, 승점 28점으로 1위를 지켰다.하남시청은 그동안 1무 2패로 두산에 열세였는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특히 두산을 꺾음으로써 이번
[더페어] 노만영 기자=러시아 여자 핸드볼리그 단독 선두 로스토프가 후반기 7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독주체제를 굳힌 가운데 컵대회 우승까지 정조준하며 올 시즌 명가 재건을 선언했다.지난 19일 열린 아스트라칸에서 열린 2023-24 러시아 여자 슈퍼리그 승자조 8라운드 경기에서 로스토프가 홈팀 아스트라카노츠카를 30-22로 제압하고 7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로스토프는 승점 56점으로 2위 CSKA 모스크바(47점), 3위 아스트라카노츠카(42점)에 압도적인 격차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상위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플릿 라
[더페어] 김연우 기자=20, 21일 이틀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4차전이 열린다.이번 경기는 2, 3위 싸움의 격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위 SK호크스부터 4위 인천도시공사까지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4위까지 서로 맞붙는 경기는 없기 때문에 그대로 순위가 유지될 수도 있지만, 어느 한 팀이 패하고 다른 팀이 승리를 거두면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결과에 따라서는 2,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먼저 20일 오후 6시에
[더페어] 김연우 기자=대한핸드볼협회가 새롭게 도입한 핸드볼 지도자 인증제도를 통해 6개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포상했다.대한핸드볼협회는 운영하는 핸드볼 아카데미(HAK : Handball Academy Korea)를 통해 2023년 핸드볼 지도자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핸드볼 엘리트팀을 운영하는 초·중·고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6개 학교를 선정해 2023 우수학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핸드볼협회는 2023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 복수초(남초), 무안초(여초), 진천중(남중), 만성중(여중),
[더페어] 노만영 기자=헝가리 여자 핸드볼 명문구단 교리 아우디 ETO가 새 감독으로 스웨덴 출신의 페르 요한손(Per Johansson, 55)을 선임했다.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류은희 선수(34)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교리 구단은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로 세계 여자핸드볼 클럽의 대표적인 강호로 평가받는다.그러나 최근 자국 컵 대회 결승에서 라이벌 페렌츠바로시 TC에 패하는 등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무르자 지난 13일 울리크 커클리 감독(Ulrik Kirkely, 52)을 시즌 도
[더페어] 류환 기자=제3·4대 금천구 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최기상 국회의원과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공경택 금천구 체육회장, 송경용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 라경민 한국체육대학교 배드민턴부 감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취임식은 먼저 협회기 입장으로 시작해, 국민의례와 이동렬 수석부회장의 연혁 보고, 참석한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공경택 금천구 체육회장이 신임 김대영 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했고, 김선엽 이
[더페어] 노만영 기자=브레스트 브르타뉴가 발레리아 마슬로바를 앞세워 헝가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17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3-24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 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브레스트 브르타뉴(프랑스)가 페렌츠바로시 TC(헝가리)를 30-28로 제압했다.이날 경기는 유럽 여자 핸드볼을 대표하는 라이트백들의 대결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불러모았다.브레스트가 올 시즌 영입한 러시아 출신 장신 공격수 발레리아 마슬로바(Valeriia Maslova, 23)는 188cm의 우수한 신장으로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백하나-이소희 조는 17일(현지 시각) 영국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2년 연속 결승에 오른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5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 조를 2-1로 꺾었다. 상대 전적 8승 2패로 앞섰지만, 지난주에 열린 프랑스오픈에서 패했던 백하나-이소희 조가 1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거
[더페어] 김연우 기자=삼척시청이 김온아, 김선화 자매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홈에서 2연승을 거뒀다.삼척시청은 17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4-21로 이겼다.김온아, 김선화 자매는 홈 2연전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1경기씩 MVP를 나눠 가졌다. 먼저 동생 김선화는 지난 10일 홈 첫 경기에서 8골을 몰아넣으며 삼척시청의 2연패 탈출을 견인해 MVP로 선정됐다. 이날 김온아가 부상에서 복귀해 20여분 동안 홈 관중
[더페어] 김연우 기자=충남도청이 마침내 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1월 30일 상무피닉스에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8경기 만이다.그리고 그 중심에 박성한이 있다. 박성한이 9골을 몰아넣으며 에이스 최현근이 부상으로 빠진 충남도청을 7연패에서 구했다. 충남도청은 17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3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27-26으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충남도청이 승리를 거두면서 3승 15패, 승점 6점으로 여전히 6위지만 상무피닉스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상무피닉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백하나-이소희 조가 16일(현지 시각) 영국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준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여복 랭킹 2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랭킹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2-1로 이기고 지난 전영오픈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하면서 근소하게 앞섰다. 3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단식 2연패를 노리던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배드민턴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안세영은 16일(현지 시각) 영국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 준결에서 1-2로 패했다.안세영이 초반부터 움직임이 둔했는데 3게임 막바지에는 왼쪽 허벅지를 두드릴 정도로 불편한 가운데에도 기권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랭킹 1위 안세영 상대는 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로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하지
[더페어] 김연우 기자=부산시설공단이 압도적인 경기로 대구광역시청을 누르고 5위로 올라섰다. 부산시설공단이 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8-22로 이겼다.다섯 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6승 1무 9패, 승점 13점으로 광주도시공사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에 대구광역시청은 16연패에 빠졌다. 그동안 전반에는 경기를 잘 풀어왔던 대구광역시청이 초반부터 무너졌다.초반에는 격렬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부산시설공단 김수연 골키
[더페어] 김연우 기자=하남시청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3차전에서 하남시청은 인천도시공사를 29-23으로 이겼다.하남시청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거두며 10승 고지에도 올랐다. 10승 2무 6패, 승점 2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2연패에 빠져 10승 1무 7패, 승점 21점으로 4위로 밀렸다. 3위가 플레이프에 진출하기에 하남시청과 인천도시공사의 3위 쟁탈전이 더욱 치열
[더페어] 김연우 기자=강경민과 유소정이 14골을 합작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SK슈가글라이더즈는 16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서울시청을 29-25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는 13승 2무 1패, 승점 28점으로 어제 26점으로 따라붙은 경남개발공사를 따돌리고 달아났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8게임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10승 1무 5패, 승점 21점에 머물면서 사실상 1, 2위 경쟁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