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야심 차게 준비한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가 한창이다.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그저 그런 배드민턴대회가 또 하나 열리나 보다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배드민턴대회였다.오로지 코트 하나에 조명이 집중돼 뛰는 선수와 구경하는 관중 모두를 사로잡는 무대. 누구나 한 번쯤은 뛰어보고 싶은 꿈의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이 색다른 무대를 계획한 이는 바로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김중수 회장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
홍성길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자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21 생활체육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홍성길 부회장은 생활체육 배드민턴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각종 국내외 배드민턴대회 유치를 통한 배드민턴의 발전과 생활체육에 이바지 한 점 등 이 높게 평가되었다.홍 부회장은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20년에는 광주광역시 체육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했다.홍 부회장은 1999년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일곡클럽에서 총무를 역임하며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북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순천시, 전남배드민턴협회가 23일 순천시청에서 2022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개최 협약식을 갖고 2022 코리아오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허석 순천시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김중수 세계연맹 이사, 김용선 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2022 코리아오픈은 4월 5~10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리아오픈에는 20여개 국가에서 3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은 코
국가대표 여자복식 간판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BWF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김소영은 17일 BWF 선수위원회 선거에서 120표를 득표해 3위로 BWF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6명의 BWF 선수위원을 선발하는 이번 선거에는 총 9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소영은 여자단식 푸살라 신두(인도)와 똑같이 120표를 얻었다. 이로써 김소영은 앞으로 4년간 BWF 선수위원으로 활동한다. 4년간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이번 선수위원회 선거는 세계랭킹 200위 이내 선수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162명의 투표자 등록을 마친 선수가 전자투표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남자단식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여자단식 타이쯔잉(대만)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BWF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영상을 통해 2020/2021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배드민턴 선수인 로렌 스미스(영국)가 MC로 등장해 후보들을 발표하고 수상자를 호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올해의 남자선수상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빅토르 악셀센이 선정됐다. 빅토르 악셀센은 2020년에 스페인마스터즈, 덴마크오픈을 석권했고
2019년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이번에는 올해의 복식선수상 후보에 올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공희용 조를 비롯해 올해의 복식선수상 후보에는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리양-왕치린(대만) 조,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왕이류-황동핑(중국) 조, 혼합
지난해 4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코트를 떠났던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 마티아스 보에(덴마크)가 돌아왔다.마티아스 보에는 은퇴 후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인도 국가대표의 남자복식 코치로 활동했다.그러면서 인도의 시골 지역 소녀들의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난히 칼리리라는 자선 단체를 후원했다.그런 마티아스 보에가 지난 3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1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남자복식 32강에 모습을 나타내며 코트로 돌아온 것이다.사실 이 경기는 마티아스 보에에게는 이벤트 같은 경기였다. 파트너는 월드투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배드민턴대회인 코리아오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당초 8월 31~9월 5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2021 코리아오픈(월드투어 슈퍼 500)과 11월 2~7일 열릴 예정이던 2021 마카오오픈(월드투어 슈퍼 300)이 취소됐다고 11일 밝혔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1 코리아오픈 개최를 위해 참가 선수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갈수록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지는데다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난 후라 톱 랭커들이 대거 불참하는 등 여
뒤늦게 알려진 중국 선수의 배드민턴 경기 중 욕설에 대해 대한배드민턴협회가 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공식 항의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경기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우리나라 여자복식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의 D그룹 예선 경기였다.첸칭첸이 경기 중 "워차오!"라고 반복적으로 외쳤는데, 이 말이 심한 욕설에 해당한다는 것이다.당시에는 이를 알아 듣는 사람이 없어 경기는 그냥 진행됐다. 이후 온라인 상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가 2023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중국 쑤저우에서는 2021 수디르만컵을 개최하기로 했었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자 개최지를 핀란드 반타로 변경했다.이에 세계배드민턴연맹과 중국배드민턴협회는 차기 대회인 2023년 수디르만컵을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수디르만컵은 1989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2023년에는 원래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중국 쑤저우로 결정되면서 인도에서는 2026 세계배드민턴선수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5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87명의 남자 선수와 86명의 여자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남자단식의 첸롱(중국)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하고, 남자단식 빅터 악셀센(덴마크 동메달)과 여자단신 푸살라 신두(인도 은메달),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동메달), 여자복식 신승찬(한국 동메달), 혼합복식 찬펭순-고리우잉(말레이시아 은메달)이 리우 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남자복식의 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2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수디르만컵과 세계남·여단체전 등 2020년 하반기 일정을 28일 발표했다.남녀혼합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수디르만컵은 9월 26~10월 3일까지 핀란드 반타에서 개최되며, 2020년 연기된 세계남·여단체전인 토마스컵과 우버컵은 10월 9~17일까지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다.올림픽이 끝나면 맨 먼저 요넥스 아키타 마스터즈대회(월드투어 슈퍼 100)가 8월 17~22일까지 열리고 코리아오픈(월드투어 슈퍼 500)이 8월 31~9월 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된다.이어 대만오픈(월드투어 슈퍼 300)이 열리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장닝, 카이윤, 푸하이펑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BWF는 2일 장닝, 카이윤, 푸하이펑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오는 16일 BWF가 주최하는 가상 기념식과 미디어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장닝, 카이윤, 푸하이펑은 2000년대와 2010년대 초 중국의 메이저대회 우승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엄청난 기술과 재능,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폴 에릭 호이어 BWF 회장은 "장닝, 카이윤, 푸하이펑은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에서 경기
영국 배드민턴 선수인 크리스 애드콕(32세)-가브리엘 에드콕(30세) 조가 전격 은퇴했다고 영국배드민턴협회가 5월 17일 발표했다.부부이기도 한 이 혼합복식 조는 올해 1월에 가브리엘 애드콕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여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올림픽 레이스에서 동료인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에 밀려 출전 자격을 따지 못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애드콕 부부는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은메달을 따냈으며, 2013년부터 BWF 월드투어에 참가해 그해 홍콩오픈에서 첫 슈퍼시리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내외에서 가브리엘은
11점 5세트 득점 시스템 변경안이 부결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5월 22일 저녁 7시 2021 제82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정기총회를 코로나 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열고 현행 21점 3세트제를 11점 5세트제로 바꾸는 득점 시스템 변경안을 표결에 붙였지만 2/3의 득표(66.67%)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와 몰디브배드민턴협회가 제안하고 아시아배드민턴연맹과 유럽배드민턴연맹, 대한민국배드민턴협회, 대만배드민턴협회, 덴마크배드민턴협회가 지지 의사를 밝힌 11점 5세트 득점 시스템 변경안은 총 282표 중 187표
김중수(61)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이사로 선출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5월 22일 2021 제82회 BWF 정기총회를 화상회의로 열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는데 김중수 부회장이 20명의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김중수 부회장은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사 선출에서 228표를 얻어 31명의 이사 후보 중 6위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 4년이다.애초 2021 제82회 BWF 정기총회는 중국 수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170개 회원국 중 151개국 대표가 참가했다.이로
2020 도쿄 올림픽 예선 마지막 경기로 예정됐던 싱가포르오픈이 취소됐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일 싱가포르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해 2021 싱가포르오픈(월드투어 슈퍼 500)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코로나 19 확진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함에 따라 싱가포르 당국은 최근 싱가포르 입국자들의 자가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연장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이에 따라 여행 관리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했고, 또 모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6월 1~6일까지로 예정돼
코로나 19로 인해 말레이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750)이 연기되면서 이제 2020 도쿄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가 6월 1~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오픈(월드투어 500) 하나만 남게 됐다.마지막까지 올림픽 출전에 희망을 걸고 준비했던 선수들은 연기된 대회가 올림픽 예선에서 제외되면서 포인트를 쌓을 기회를 잃어 탈락을 확정 짓거나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특히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연기됐지만, 유럽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팬암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개최돼 상대적으로 아시아권 선수들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면서 BWF를 향해 성토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푸살라 신두(인도)와 랭킹 11위인 미쉘 리(캐나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의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IOC가 3일 밝혔다.IOC의 ‘Believe in Sport’ 캠페인은 선수, 코치, 관계자들의 대회 조작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푸살라 신두와 미쉘 리는 앞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의 경쟁 조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의 다은 운동선수 홍보대사들과 함께 행동할 것이다.2019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2016
폴 에릭 호이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회장이 차기 회장에 단독 출마해 재선이 유력해 졌다.BWF가 21일 차기 회장 후보를 발표했는데 폴 에릭 호이어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이로 인해 오는 5월 22일 열리는 총회에서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폴 에릭 호이어 회장은 2013년부터 3회 연속 회장을 역임하게 됐는데, 이번 임기는 2021~2025년까지다.쿠닝파타마 리스왓트라쿤 BWF 부회장 겸 태국배드민턴협회장 역시 부회장에 단독 출마해 재선을 앞두고 있다.BWF는 이 밖에도 이번 총회에서 20명의 이사를 선출하는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