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 손완호(인천국제공항)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손완호는 17일(현지시각) 영국 버밍험 아레나버밍햄에서 열린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준결에서 랭킹 6위인 쉬유치(중국)에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첫 번째 게임 출발은 좋았다. 손완호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폭넓게 코트를 사용하며 쉬유치의 범실을 유도해 11:7로 리드했다. 하지만 이후 리스브든 헤어핀이든 구사하는 족족 네트에 걸리면서 11:11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3:13에서 잦은 범실로 4점을 헌납하면서 팽팽했던 균형이 깨지더
일말의 기대를 모았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전영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삼일째인 16일(현지시각) 8강 경기에서 덴마크의 카밀라 리터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에 0-2(15:21, 14:21)로 패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전위 장악에 실패하면서 상대의 큰 키에 번번히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해 카밀라 리터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는 서비스 리시브부터 적극적으로 앞으로 뛰어들어 우리 선수들을 압박했다.후위 싸움에서는
배드민턴 남자단식 세기의 라이벌전에서 린단이 웃었다.린단은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 삼일째인 16일(현지시각) 8강 경기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리총웨이를 2-0(21:16, 21:17)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특히 린단과 리총웨이의 7년만의 전영오픈 맞대결이어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리총웨이는 오픈대회 46회 우승으로 모든 종목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로 전영오픈에서도 4회 우승했다.린단은 26승 11패(BWF 기준)로 리총웨이에 상대 전적에서 앞서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의 올림픽(2008베이징, 2012런던)
우리나라의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전영오픈 8강에 진출했다.이소희·신승찬 조는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각) 16강 경기에서 정경은(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를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이소희·신승찬 조는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을 접전 끝에 23:25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1로 마무리하며 승리히했다.8강에 진출한 이소희는 작년 이 대회에 장예나와 파트너를 이뤄 우승을 한만큼 대회 2연패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여자복식 김소영(인천
우리나라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인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손완호는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각) 16강 경기에서 조나타 크리스티에(인도네시아)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손완호는 1게임 초반부터 앞서가며 게임을 풀어가다 중반 한때 동점을 허용하고 혼전을 벌였지만 14:14 상황에서 연거푸 4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마지막에도 연달아 두 점을 따낸 손완호가 21:16으로 1게임을 마무리했다.2게임은 더
손완호(인천국제공항)가 전영오픈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손완호는 2018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삼일째인 16일(현지시각) 8강 경기에서 니시모토 켄토(일본)를 2-1(21:18, 9:21, 21:14)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첫 게임은 1:7로 뒤지던 손완호가 8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순식간에 역전하며 근소하게 앞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손완호는 이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14:12에서 연속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후 엎치락 뒤치락 하며 18:18까지 역전에 재연전을 하는가 싶더니 손완호가 내리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4급 심판 교육이 3월 10~11일 양일간 울산 문수고등학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였다. 울산광역시 단위클럽 회장 간담회 열어 울산광역시 단위클럽 회장 간담회가 3월 11일 울산 연암구장에서 92개 클럽 회장이 참가하여 2017년도 대회별 결산을 보고하고 우수클럽 시상을 하였다. 이날 현자 클럽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 클럽은 구영 클럽·구교 클럽·황방 클럽이, 우수클럽은 함월 클럽·명문 클럽·매곡 클럽·천곡 클럽·태화 클럽 등이 선정되었다. 글·사진 권영심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 관련 어린이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지만,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어린이 보호 포장 대상 품목이 주요 선진국보다 제한되어 있어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생활화학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200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만 5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가 179건(89.5%)으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 다발 품목의 경우
캐스팅 소식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뺑반'(가제, 감독 한준희, 제작 쇼박스·호두앤유칙쳐스)이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샤이니 키(김기범)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뺑소니 전담반’을 지칭하는 영화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 분)이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작품으로 데뷔작 '차이나타운'으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차기작이자 2018년 상반기 뜨거운 기대작 '7년의 밤'(제작 플룩스(주)바른손)에서 강렬한 열연을 펼친 류승룡, 장동건이 완벽한 캐릭터 몰입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7년의 밤'은 한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작품으로 새롭게 만난 류승룡, 장동건 두 남자의 숨 막
국가대표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 송파점(대표 서우리)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71 돈제빌딩 1층에 자리 잡고 있다.왕복 8차선 도로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 역시 유용하다. 빅터 송파점 주변에는 배드민턴 클럽이 없음에도 인근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즐겨 방문한다.빅터 송파점은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밤 11시에 문을 닫는다. 빅터 송파점은 의류, 장비, 신발 등 다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 역시 갖춰져 있기에 동호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빅터 송파점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71 동제빌딩 1층 전화 02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가 지난해 야심 차게 선보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강한 신뢰와 배드민턴 동호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ASTROX 77(아스트록스 77)의 또 다른 시리즈 ASTROX 88(아스트록스 88)를 3월에 출시한다. ASTROX 시리즈는 보다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각도의 스매시가 가능한 공격형 라켓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트록스 88은 배드민턴 리딩브랜드인 요넥스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라켓이다. 아스트록스 88은 배드민턴 복식에서 각기 다른 포지션, 즉 전위 플레이어(Front Court Player)와 후위
올해로 공연 23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3월 2일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여섯 번 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한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그리고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라는 소재를 다루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지난 2
미국 ‘션윈예술단’이 오는 4월 내한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션윈예술단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적 공연장 링컨센터에서 1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션윈예술단은 문화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 년 전통문화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예술 단체다. 짧은 역사에도 명품 공연으로 알려지며 5개 대륙 20여개국에서 매년 500회 이상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링컨센터에서 외부 공연인 ‘션윈’이 매년 무대에 오르는 것은 공연의 위상과
2012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이자 삼성전기 감독인 정재성 감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경찰은 고(故) 정재성 감독이 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자택 거실에서 홀로 잠을 자다가 숨진 채 아내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재성 감독이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등 총 4개 부문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4일(현지시각)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시작으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제70회 미국감독조합상, 제7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오는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에 대한 기준연금액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인상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행정예고 기간 의견수렴을 거쳐 고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기초연금 급여액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1.9%)을 반영하여 단독가구 20만 6050원, 부부가구 32만 9680원에서 단독가구 20만 9960원, 부부가구 33만 592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오는 4월 급여(4월 2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사당역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서울시계)까지 2.8㎞ 연장하기 위한 공사를 오는 6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작대로와 연결된 과천대로는 서울 도심과 과천, 안양 등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중심 도로로 사당역 주변 상습적인 교통혼잡과 강남순환로 사당IC 진출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으로 교통정체가 가중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작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는 동작대로 방배경찰서에서 과천대로 남태령고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