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전기)·이유림(장곡고) 조와 김휘태(백석대)·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가 4일(현지시각) '2018 오사카 챌린지 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김원호·이유림 조는 5번 시드의 고헤이 곤도·아야네 쿠리하라(일본) 조를 맞아 첫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점씩 주고받는 시소게임을 펼치며 19:19 동점 상황에서 김원호·이유림 조가 2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9로 가져와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세 번째
지난해 중학교 3학년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된 안세영(광주체고, 사진) 선수가 오사카챌린지 본선인 32강에 진출했다.안세영은 4일(현지시각) 열린 '2018 오사카 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예선에서 유키 미네이(일본)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다.안세영 선수는 첫 번째 게임 시작과 동시에 7점을 연거푸 따내더니 한 점 내준 후 다시 6점을 연속 득점하며 13:1로 앞서 쉽게 게임을 따내는 듯싶었다. 이후 잠깐 방심한 사이 8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9:16으로 3점 차까지 추격당했지만, 2점을 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도 다양한 종류가 있어 어떤 마스크를 써야 미세먼지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한 게 사실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와 일반 마스크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평가하는 '분진포집효율 시험'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시험 결과, KF80 이상 등급이 붙은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제대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원에 따르면 KF80의 경우 평균 86%, KF94의 경우 96%, KF
서울 집값이 처음으로 평균 6억 원을 돌파했다.KB국민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서울의 주택 평균 가격이 6억 27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주택 가격의 평균으로 2008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6억 원을 넘어섰다.아파트는 7억 947만 원이고, 단독주택은 7억 6천만 원, 연립주택은 2억 7천만 원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강남 11개 구의 주택 평균 가격이 7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고, 강북지역 14개 구는 4억 7천만 원이었다.전국 평균 집값은 서울 평균을 한참 밑돌았다.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3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선언식에서 "저는 진짜의 시대, 혁신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한 가지 분명한 약속을 드린다.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고 말했다.이로써 안 위원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7년 만에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당시 안 위원장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다 박원순 현 시장에게 양보하며 출마를 포
지난 2월 출시한 빅터의 신제품 스트링 VBS시리즈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6가지 스트링 모두 가지각색의 특징으로 제작되어 선수들의 기량을 크게 발전시켜줄 제품을 빅터에서 개발했다는 평이다.지난 2월 26일 빅터 스트링 개발팀은 선수들의 새 둥지, 진천선수촌 체육관을 방문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새롭게 출시된 VBS스트링테스트를 실시하였다. 테스트는 VBS63, VBS66N, VBS68 등 3가지 스트링을 총 6명의 세계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시타를 하였다. 테스트의 정확성을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 827(주월동)에 국가대표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 광주 남구점'이 위치해 있다. '빅터 광주 남구점'은 지난 2015년 8월에 오픈했다. '빅터 광주 남구점'은 광주광역시에서 최초로 빅터 브랜드를 선택하고 창업한 대리점이다. '빅터 광주 남구점'은 과거 헬스 기구를 판매하는 생활스포츠 대리점이었다. 당시 두 개의 대리점에서 헬스 기구에 관련된 용품을 판매를 하다가 빅터 브랜드를 만나면서 한 곳의 대리점을 빅터 브랜드 대리점으로 전환하여 현재까지 운영을
동호인을 위한 DUORA 10의 4U 버전인 'DUORA 9'이 출시됐다. 요넥스코리아 측은 요넥스의 하이브리드 라켓 시리즈 듀오라가 동호인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듀오라 9(DUORA 9)은 듀오라 시리즈의 4U 무게에 대한 동호인들의 니즈에 맞춰 기존 듀오라 10과 동일한 스펙에 무게를 4U(Ave. 83g)로 맞춘 라켓이다. 지난 2015년 9월 처음 출시한 이후 요넥스의 대표적인 라켓 시리즈로 꾸준히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듀오라는 플레이 스타일을 정밀 분석하여 오늘
요넥스코리아 ㈜동승통상(대표 김철웅)이 3월 16일 서울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마포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은 요넥스 코리아 김철웅 대표와 임직원, 박홍섭 마포구청장,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권오범 이사장 그리고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측에 전달한 1천 4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요넥스코리아가 지난해 배드민턴, 테니스 라켓 렌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렌탈 라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이는 지난 2017년 전달한 기부금보다 약 10%
'요넥스코리아'(대표이사 김철웅)가 3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필로소피(Les Philosophies)에서 배드민턴 아이콘 이용대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ASTROX 88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ASTROX 88(아스트록스 88)은 요넥스가 지난해 야심 차게 선보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강한 신뢰와 배드민턴 동호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ASTROX 77(아스트록스 77)의 또 다른 시리즈이다. ASTROX 시리즈는 보다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각도의 스매시가 가능한 공격형 라켓이다. 이번 런칭 행
대한민국의 저예산·독립 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오는 4월 12일 시상식을 앞두고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감독상 및 남녀 주연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들꽃영화상의 시상부문은 총 15개 부문이다. 총 11개 부문의 본상 부문이 있으며 영예의 대상은 ‘극영화 감독상’과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 중에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에 후보가 발표되는 수상부문은 앞서 언급한 두 개 부문의 감독상 및 극영화 신인 감독상, 다큐멘터리 신인 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2018년 시즌 프로그램 첫 번째 작품으로 '처의 감각'(작 고연옥, 연출 김정, 프로젝트 내친김에 공동제작)을 4월 5일부터 15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처의 감각'은 2015년 벽산희곡상 수상작으로 2016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이었던 '곰의 아내'(각색·연출 고선웅) 각색 본으로 무대화한 바 있다. 삼국유사 웅녀 신화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인간의 반은 곰’이라는 무의식에서 출발해, 곰의 감각을 잃어버린 지금의 인간이 타자를 끊임없이 약자로 만들고
이상기온이다 싶을 정도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예년보다 일찍 봄꽃이 만개하고 있다.이를 시샘이라도 하듯 봄비가 추적추적 일찍 핀 꽃들의 환한 미소를 방해하고 있지만, 이 비가 그치면 봄꽃은 그야말로 절정을 이룰 태세다.일제히 꽃문을 연 봄꽃으로 대한민국에 꽃향기가 가득한데, 과연 꽃구경을 어디로 가야 할까… 그래서 서둘러 가봐야 할 2018 봄꽃 축제를 모았다.벚꽃하면 200만 관광객이 찾는 진해군항제를 빼놓을 수 없다. 진행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에서 열린다.제주왕벚꽃축
앞으로 여권상의 영문 이름을 성인이 된 후 1회 변경할 수 있다.외교부는 3일 여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시행에 따라 만 18세 미만일 때 사용하던 여권상의 로마자 성명을 성인이 된 이후 1회 변경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글 성명과 발음이 같게 하는 경우에 한해서다.예를 들면 Yun을 Yoon으로, Sin을 Shin으로 바꾼다거나 Mi-jeong을 Mi-jung, Jun-ho를 Joon-ho로 변경하는 경우다.그동안 영어 이름 발음이 한국명과 다르거나 부정적 의미가 포함된 경우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12월부터 어린이집 근처에서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이 생활하는 시설의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는 내용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국민건강 증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대해 오는 5월 9일까지 의견을 받고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경계선에서 10m 이내 구역이 의무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현재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아동시설 내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아
어린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방과 후 활동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8시, 요일별로는 금~일요일에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년(2012~2016년)간 발생한 서울시 어린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야외활동이 많은 5월에 가장 많이 발생(11%)했으며 가을까지 사고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발생 지점은 어린이들의 주요 통행 경로인 초등학교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초등학
봄의 경치를 즐기러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이 단체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전세버스 대상으로 음주운전, 속도제한 준수 여부 등의 특별 점검이 시행된다. 최근 버스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세버스사고도 줄지 않기에 전세버스 운행량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 합동 현장 점검을 한다. 이는 전세버스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일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4월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가 많이 모이는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어느 시인이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라고 했던가? 이 세상에 잠시 소풍 나왔다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지만 이별은 늘 슬프고, 안타깝고, 쓸쓸하고, 허전하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이별이라면 그나마 좀 준비할 시간이 허락되지만, 예고치 못한 이별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처럼 허망하기까지 하다.이제 한창 가정을 이루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꽃을 피워갈 나이 36살에 돌연 소풍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간 정재성, 그와의 이별이 그렇다. 수화기를 통해 전해진 그의 비보는 믿기지 않았
3월 11일 오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고(故) 정재성 삼성전기 배드민턴팀 감독 발인이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다. 이날 발인에는 故 정재성 감독이 현역 시절 7년간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이용대 선수를 비롯한 정훈민 삼성전기 코치, 김기정 등 삼성전기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이 운구했으며 배드민턴 관계자를 비롯한 선·후배와 제자들 역시 정재성 감독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지난 3월 9일 오전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이용대와
스포츠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2018 한겨레 아마추어 배드민턴랭킹리그 1차 대회가 4월 28, 29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시 만석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4월 17일까지 하면 되고 참가비는 팀당 4만 원이다. 오픈리그는 스포츠하니 카페(http://cafe.daum.net/spohani)에 신청하고, 수원시 D급은 수원시배드민턴협회 이메일(swba2017@hanmail.net)로 하면 된다.모두 74종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식은 연령 제한이 없다. 남복, 여복, 혼복 등 복식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