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최초의 배드민턴 클럽으로 올해로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비산클럽. 나뭇가지를 지붕 삼아 열악한 환경에서도 동호인들의 단합과 화합으로 여전히 안양시 최고(最高) 클럽임을 자부한다. 산과 밭 사이로 난 정겨운 좁은 길이 안내하는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비산클럽을 찾았다.타협하지 않는 꼼꼼함으로 지켜온 36년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비산클럽은 안양시 최초의 클럽으로 1980년 창립됐다. 현재는 바람막이한 두 개 동과 노천에 한개 코트까지 총 6개 코트에서 200여 명이 운동한다.부모 따라 오는 고등학생부터 최고령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은 청송읍보다 인구가 많은 청송군의 중심지이다. 때문에 청송군에 2개밖에 없는 배드민턴 클럽 중 하나가 진보면에 있다. 지역민과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교도관들이 함께 운동하는 진보비봉클럽을 찾았다.활기차고 박진감 넘치는 클럽청송군은 청송읍과 7개 면으로 이뤄져 있는데 청송읍에 하나, 진보면에 하나 이렇게 두 개의 클럽이 있다. 진보면은 청송읍보다 인구가 많은데 안동과 영양, 영덕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보면에는 청송 하면 떠오르는 주왕산 못지않게 널리 알려진 청송교도소가 있어 교도관들이 많이
이제 새롭게 출범한 지 10개월여 남짓인 삼송클럽은 회원이 220여 명이 될 정도로 급성장했다. 산뜻한 전용체육관이라 구경삼아 왔다가 그대로 눌러앉을 정도로 환경에서부터 분위기까지 각별히 신경 쓰고 있기 때문이다. 명문 클럽의 틀을 갖춰가고 있는 삼송클럽을 소개한다.시설과 인원 여기에 분위기까지 최고삼송클럽은 지난해 4월에 지금의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삼송배드민턴구장에 자리 잡았다. 2010년부터 야외천막에서 운동하던 한마음클럽이 이전해 오면서 삼송클럽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60여 명의 회원 중 50여 명이 함께
다른 클럽과 함께 체육관을 사용하다 클럽 전용체육관으로 옮겨온 지 딱 1년이 된 스마일클럽. 12쌍의 부부 회원과 자녀들까지 함께 어울려 배드민턴을 즐기다 보니 모두가 한 가족처럼 화기애애하다.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소록소록 새기고 있는 스마일클럽을 찾았다.어려움을 견뎌내고 새롭게 출발2003년 다모아클럽으로 시작해 2009년에 명칭을 개정해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마일클럽. 인동생활체육관에서 코트 하나로 운동하다 작년에 가오중학교 체육관으로 옮겨왔다. 코트가 하나라 마음껏 운동할 수 없었던
서산시 배드민턴은 동호인 수로나 실력으로 충청남도에서 천안시 다음이다. 그만큼 배드민턴이 활성화된 도시이다. 19개 클럽에 초등학교 한 개 팀이 소속돼 지난 5월 통합 협회가 출범하면서 협회의 위상을 정립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서산시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전문체육 육성으로 협회 위상 정립서산시는 1992년 처음 배드민턴이 시작됐다. 당시만 해도 배드민턴 클럽이 전무해 도민체전에 나갈 사람이 없었는데 테니스 클럽의 회장 부부가 도민체전에 배드민턴 출전하면서 서산시의 배드민턴이 시작됐다. 그러면서 클럽이 생기게 됐고, 오랫동안
대부분 클럽에 가면 40대가 주축인데 용주클럽은 20대와 30대가 70%를 차지할 정도로 젊다. 그러다 보니 클럽에 들어서면 활기가 넘친다. 창립 10년이 채 안 됐음에도 광주광역시 북구의 45개 클럽 중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성장했는데 젊음이 원동력이 됐다. 용주클럽의 젊은 기운을 전국의 동호인에게 전달하고자 한다.신구 조화와 화합의 표본 광주광역시 북구 용주로에 있는 용주초등학교 체육관에 지난 2009년에 둥지를 튼 용주클럽은 젊은 열기로 가득하다. 회원이 70여 명인데 20~30대가 70%를 차지할 정도로 젊기 때문이다.
고양시 연합회의 막내이자 18번째 클럽인 신원클럽. 이제 창단 3개월밖에 안 된 클럽이지만 고양시 연합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힘차게 출발했다. 회원의 80%가 처음으로 라켓을 잡는 초보자라 클럽 틀을 조금씩 맞춰가고 있는 신원클럽 회원들을 만났다.최신식 전용체육관에 초보자가 80%인 새내기고양시 덕양구에 자리한 신원배드민턴장이 건립되면서 지난해 10월 27일 신원클럽이 창립했다. 고양시의 18번째 클럽으로 고양시답게 전용체육관이다. 최신식 시설이지만 아직은 회원이 적어 오전과 저녁에만 운동한다. 11월부터 회원모집을 했는데 배
주봉(joobong)하면 한때 배드민턴 업계에서 남부럽지 않은 명성을 떨쳤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10여 년 전 일이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10년’이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주봉은 잠잠했다. 최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제2의 비상(飛上)을 꿈꾸는 브랜드 주봉의 창시자 권오룡 대표를 만났다.과감한 내부 변화가 가져온 기회1995년 국내 고유의 상표인 주봉(joobong) 브랜드로 출발한 제이비스포츠는 자체 개발한 독자 상품을 생산, 판매해왔다. 한때는 배드민턴 용품업계의 선두주자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명문고인 경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우리클럽 역시 명문 클럽이다. 130여 명의 회원이 매일 50% 가까이 출석하며 대구광역시 대회 대부분을 석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클럽 회원들을 만났다.대구시를 주름잡는 130명의 회원우리클럽은 2000년에 창립됐다. 동도중학교에서 동도클럽으로 출발했지만, 경북고등학교로 옮겨와 우리클럽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8개 코트에서 넉넉하게 운동하는 만큼 회원도 130여 명이다.대구광역시 연합회장기와 대구광역시 생활체육회장기를 각각 3연패 해 우승기를 연구
노원구에서 가장 화목하고 단합이 잘 되는 클럽, 그래서 이름도 친근하고 푸근한 좋은친구들클럽이다. 워낙 단합이 잘 되다 보니 경기상보다는 입장상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웃음으로 가족처럼 똘똘 뭉쳐 운동하는 좋은친구들클럽을 소개한다.자발적인 참여가 클럽의 전통을 만들어좋은친구들클럽은 1999년에 창립했다. 노원구민체육센터에서 시작해 불암고등학교, 하계중학교를 거쳐 2010년에 원광초등학교 체육관에 정착했다. 5개 코트가 나오는 원광초등학교에 둥지를 틀면서 각종 대회 입상은 물론이고 입장상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
배드민턴의 메카인 화순군에서 14년 동안 매일 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일클럽 회원들. 개인의 건강을 위해 모였지만 어린 초등학교 선수들을 후원하며 건강한 사회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창립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제일클럽 회원들을 만났다.명문 클럽으로 성장 중제일클럽은 2002년 오종섭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동호인이 창립했다. 화순군에서 두세 번째로 오래된 클럽이다. 현재 회원은 50여 명으로 적은 편이지만 두 명의 화순군 연합회장을 배출했는데 열정적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회원이 100명이 넘어 양적인 팽창보다 질적인 향상에 힘을 쏟고 있는 천호클럽. 20, 30대가 많아 활기가 넘치며, 운동만 잘 할 뿐만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천호클럽을 소개한다.20, 30대가 많은 청춘 클럽천호클럽은 천호초등학교에서 2009년 10월부터 시작돼 채 10년이 안 된 젊은 클럽이다.처음 창립멤버는 A급 7명으로 시작했다. 회원 수는 100여 명으로 6개 코트에 적당한 수준이다. 다른 클럽에 비해 20-30대가 4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청춘 클럽이다.천호클럽이 운동하고 있는 천호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