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태수 대구 기자=지난 4월 29, 30일 이틀 동안 제22회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렸는데요. 이 대회에는 달성군 관내 28개 클럽에서 266팀,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달성군은 지리적 특성상 클럽과 클럽 간 거리가 멀어 서로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28개 클럽과 협회가 소통하며 화합과 단합으로는 타 구 못지않게 최고라고 자부하는 임정식 달성군 배드민턴협회장을 만났습니다."저도 그렇고 저희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은 봉사함에 긍지와 자부심을
[더페어] 류환 기자=경기도 의정부시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동하는 영석클럽은 이제 갓 출범한 신생 클럽이다. 2019년 오픈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개점휴업을 했다가 작년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신생 클럽에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고 해서 회원은 50명이 채 안 되지만, 초등학교 어린 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연령이 다양하다. 배드민턴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럽이다. 어린 학생들이 있다는 건 가족 회원이 많다는 얘기다. 가족 회원이 많으면
[더페어] 류환 기자="체력훈련으로 기술이나 정신적으로 앞서는 부분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2023년 첫 대회인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당진초등학교 오종민 코치는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이라며 우승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겨울방학 때 학교에 사정이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줬다. 또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해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오종민 코치는 지난겨울 훈련과 교류전을 통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더페어] 류환 기자="저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마워요. 6학년 여섯 명 모두가 성실한 애들이라 우승한 거 같아요."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태장초등학교의 이은우 코치는 선수들이 그동안 자신의 훈련을 성실하게 따라와 줬기에 2023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은우 코치는 우승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예선 리그 첫 경기에서 지난해 4관왕을 차지했던 진말초등학교와 대결이 예고돼 있었기 때문이다. "우승하기 위해서
[더페어] 김태수 대구 기자=어느 종목이나 대회를 치르고 나면 스타가 탄생하기 마련이죠.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시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이 대회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성인 대회에 출전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단연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면서 혼합복식 30D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내서클럽의 하도훈(고1)-원초이(중3) 조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이번 대회 혼합복식 30D급에는 7팀이 출전했는데요, 하도훈-원초이 조가 쟁쟁한 삼촌-이모 조를 무참
배드민턴대회를 치르고나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주렁주렁 열리는데요. 지난 16일 대구시민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정명희소아청소년과의원 & 동구협회장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에서는 아주 귀여운 소녀들이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이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참가자들인데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 대회에 출전해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구요. 초등학생이 게임하는 건 가족축제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어떻게 이런 어른들 대회에 나오게 됐나 궁금하기도 하고, 또 귀여운 아이들이다보니 저절로 발길과 카메라가 향하게 되더군요.언니 김주하(15) 양과 동생 김
지난 8, 9일 이틀 동안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회 대구광역시 북구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개회식에 앞서 입장식을 진행했다는 거다. 입장식은 개회식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클럽 간 단합의 척도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 때문에 배드민턴대회를 치르는 것도 쉽지 않았기에 입장식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8개 구·군에서 올해 첫 대회를 치른 북구협회가 과감히 입장식을 갖고 배드민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자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이 '배드민턴 강대국인 아시아 국가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한 팀'을 강조하며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9일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결승전이 열리던 경기도 포천시 포천체육관에서 만난 김중수 회장은 "아시아 쪽 배드민턴 강대국하고 저개발 국가의 격차가 엄청나게 크다. 이 격차를 줄이고 저개발 국가를 끌어들여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원(One)팀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라며 아시아 배드민턴의 전체적인 향상을 위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
"당연한 우승은 없고 항상 우승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9일 열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KGC인삼공사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은 삼성생명의 우승이 당연하다고 보는 시선에 일침을 가했다.선수들이 우승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우승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해 왔기에 모든 우승에 대해 노력의 결과로 봐달라는 것이다.특히 이번 열정배드민턴리그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팀이 참가했고, 선수들의 기량도 성숙해졌다. 관중들도 많이 참여해서 응원하는 걸 보고 배드민턴이 하는 운동보다 즐기는 운동으로 점차 전개되는 게 고무적이다. 지난해보다 상금도 많이 늘어서 내년에나 그 후에도 계속 발전하리라 본다."지난 9일 막을 내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의 성과에 대해 김중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이렇게 평가했다.지난해 배드민턴의 프로화를 목표로 출발한 코리아리그가 2회째를 맞아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예선리그를 치
경희대학교가 쉽지 않은 가시밭길을 헤치고 나와 마침내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우뚝 섰다.일단 지난 22일 끝난 결승만 돌아봐도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 2경기 단식을 모두 내주는 바람에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는데 나머지 세 경기를 모두 따내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조한성 경희대 감독은 "2018년에도 앞에 두 경기 다 지고 내리 세 경기를 따내 우승한 적 있는데 이번에 또 그렇게 우승을 했다. 앞에서 두 경기 지고 있어서 선수들이 위축되고 힘들었을
인천대학교가 올해 첫 대회인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3-0으로 꺾었는데 16강부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펼쳐 올해 인천대의 독주를 예고했다.인천대는 지난해에도 3개 대회 결승에 올라 연맹회장기대회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대회에서는 준우승을 해 여자대학부 강자로 군림했다.여세를 몰아 2023년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첫 대회라 속단하긴 이르지만, 과정을 돌아보면 전관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