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단식의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나란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BWF는 2일 린단과 리총웨이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7시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헌액식을 가질 예정이며 BWF TV를 통해 생중계된다.린단과 리총웨이는 가장 지배적인 남자단식 선수였다.2000년 초에 국제 시니어 경력을 시작한 리총웨이와 린단은 각각 2019년과 2020년 은퇴할 때까지 게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두 선수는 총 5번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7~11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월드투어 파이널 종목별 조 추첨을 진행했다.우리나라는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순조로운 대진을 받았지만,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는 험난한 예선을 예고했다.월드투어 파이널은 종목별로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의 선수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한다.▲ 남자단식남자단식 A그룹에는 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랭킹 12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2회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빅토르 악셀센은 5일 저녁 태국에서 열린 2022 HSBC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열린 갈라 디너에서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빅토르 악셀센은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오르는 등 올해 9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빅토르 악셀센은 로킨유(싱가포르)와 리지이지아(말레이시아)를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됐다.빅토르 악셀센은 "연말에 이 상을 받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전체를 요약한 것이다. 훌륭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장애인 배드민턴의 최정만(대구도시공사)이 BWF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먼저 안세영은 28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BWF 올해의 선수상 여자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올해의 선수상 후보자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의 성적을 기반으로 선정됐고 총 8개 부문에서 선정했다.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인 안세영은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파이널까지 3개 대회를 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월드투어 파이널 배드민턴대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5일 2022 월드투어 파이널 개최지가 중국 광저우에서 태국 방콕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2 월드투어 파이널은 예정된 날짜보다 1주일 빠른 12월 7~11일 태국 방콕의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다.BWF는 중국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하여 현재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도전 때문에 월드투어 파이널 개최지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2022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 명단은 현재 진행되고 있
지난 6일 독일 자르브뤼켄 자르란할리에서 열린 2022 힐로오픈 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단식 결승에서 있었던 석연치 않은 심판의 판정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결승에서 초우티엔첸(대만)과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이 명승부를 펼쳤다. 초우티엔첸이 1게임을 21:18로 이기고, 2게임은 11:21로 내준 후 3게임 16:20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 듀스에 돌입했다.22:22에서 초우티엔첸과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치열한 랠리를 펼치고 있었다.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이 네트 앞에 떨어뜨린 셔틀콕을 초우티엔첸이 가까스로 걷어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마침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여자복식 1위로 올라섰다.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9월 22일 2위로 올라서더니 그동안 1위를 지켜온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를 2위로 끌어 내리고 최고봉에 올라섰다.지난주 1만 1375점이었던 김소영-공희용 조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첸칭첸-지아이판 조가 1만 5816점에서 1만 816점으로 랭킹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김소영-공희용 조가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배드민턴 세계랭킹은 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로 치고 올랐다.그동안 국내 여자복식에서 세계랭킹 선두를 달리던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2위에서 3위로 내려섰다.9월 20일 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 여자복식에서 지난주에 포인트가 많이 걸린 국제대회가 없었기에 상위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지만, 랭킹 2위와 3위만 자리를 바꿨다.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포인트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고른 성적을 거둔 김소영-공희용 조가 950점 하락해 10만 1375점을 기록한 반면, 이소희-신승찬 조
요넥스코리아가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코리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후원을 4년 연장했다.요넥스코리아와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8월 6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2~2025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철웅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동승통상은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회(연 1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자오윤레이와 인도네시아의 릴리야나 나시르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자오윤레이는 24일 오후 2시 BWF가 주최하는 가상 기념식과 미디어 행사를 갖고 공식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자오윤레이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5번 석권했고, 4개의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4번 석권했다.자오윤레이는 같은 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 유일한 선수이고, 두 번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속으로 두 종목을 석권한 유일한
남자복식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지난 21일 BWF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29계단 뛰어올라 54위를 차지했다. 최솔규-김원호 조는 2022 인도네시아오픈(월드투어 슈퍼 1000)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1만200포인트를 획득해 50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도 인도네시아오픈 8강 진출에 힘입어 10계단 올라서며 46위에 자리했다.여자복식에서는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의 상승세가 무섭다.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오른 김혜정-정나은 조가 5계단 상승한 12위까지 치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지난 18일 2023~2026년 BWF월드투어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BWF는 월드투어 파이널을 포함해 31개의 이벤트를 갖는데 더 많은 슈퍼 1000과 슈퍼 750, 슈퍼 500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상금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월드투어 1000은 기존의 전영오픈, 중국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 말레이시아오픈이 추가됐다.월드투어 750은 일본오픈과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중국마스터즈에 인도오픈과 싱가포르오픈을 추가했다.월드투어 500은 코리아오픈과 태국오픈, 말레이시
조원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5월 31일 제51회 소년체육대회가 열리던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조원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심판위원장에게 BWF 특별 공로상을 전달했다.이 상은 세계 배드민턴 발전에 공헌한 은퇴 공로자 중 BWF 시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조원규 전 심사위원장은 1994년에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해 국제심판으로 활동했고, 21년 동안 대한민국 배드민턴 심판위원장으로 활약했다.국제 심판으로 활동하며 한국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4일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포스터에 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을 합성한 패러디로 오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2 세계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우버컵)를 홍보했다.BWF는 '이번 주말 방콕에서 위대함은 계속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했는데 이는 1984년생인 헨드라 세티아완의 위대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토마스컵&우버컵에 참가하는 선수 중 최고령인 헨드라 세티아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로 남자복식
2022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우버컵) 결승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는 인도, 캐나다, 미국과 함께 D조에 속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 오후 3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22 세계남·여단체선수권대회 결승 조 추첨을 진행했다.오는 5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우버컵 결승은 16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인도, 캐나다, 미국과 한 조에 속해 8강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만큼 우리나라와 인도가 조 1, 2위를 기록
2022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토마스컵) 결승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죽음의 A조에 속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 오후 3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22 세계남·여단체선수권대회 결승 조 추첨을 진행했다.오는 5월 8~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토마스컵 결승은 16개 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단체전(3단식 2복식)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개최국인 태국, 싱가포르와 A조에 속했다.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만큼 조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가 33연승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기록은 역대 아홉번째에 해당하는 연승기록이라고 축하하면서 역대 배드민턴 혼합복식 연승 기록을 소개했는데 우리나라의 김동문과 라경민의 71연승 기록이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었다.말 그대로 넘사벽이 따로 없는 기록이다. 김동문-라경민 조는 71연승 외에도 47연승과 41연승 기록으로 연승 기록 톱 10에 무려 3차례나 올랐다.김동문-라경민 조는 2002~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에서
배드민턴계의 거목(巨木) 故 김학석대한민국 배드민턴의 거목인 김학석 전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지난 3월 4일 향년 7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어렵던 1970년대부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사비를 털어가며 노력해 대한민국을 배드민턴 강국으로 이끌었다. 선수 출신이지만 행정가로 배드민턴에 평생을 바쳐왔다. 2016년 체육단체 통합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에서 물러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2020년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하려다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고인이 그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BWF월드투어대회인 ‘2022 코리아오픈대회’와 4월 12일 시작되는 ‘코리아마스터즈대회’ 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는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스포츠 제재 조치를 발표한 IOC의 권고에 따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후속 조치로, 순천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 참가 엔트리를 제출한 러시아 선수 5명과 벨라루스 선수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돕는 벨라루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와 임원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시켰다.BWF는 3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와 임원의 국제대회 참가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BWF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부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선수와 관계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BWF가 승인한 국제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