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젊은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회원으로 참여해 친목을 다지며 배드민턴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하동군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 하동군은 경남의 최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와 접해 있어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화개장터가 명성을 알리고 있다. 동으로는 진주시와 사천시, 서쪽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하여 광양시와 구례군에 접하고, 남으로는 남해바다를 경계로 연육화한 남해군과 접하며 북으로는 지리산 주능선에 있는 삼도봉을 경계로 함양군, 산청군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계를
교직원 대회에서 아주 특별한 두 사람을 만났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하고, 김한중 강원도 횡성군의 대동여자중학교 교장이다. 두 사람은 한 팀이 되어 친선경기를 마치고 카메라에 포착됐다. 배드민턴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나봤다.민병희 강원도 교육감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은 배드민턴 동호인이다. 교직원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할 정도로 실력을 겸비했다. 6년 전 배드민턴 하겠다고 클럽에 가입한 아내가 오래 할 수 있도록 지원 나왔다 집에서도 체육관에서도 단짝 붙박이가 됐다. 민병희 교육감은 지위 때문에 사람들을 피해 아무도
교직원 연합회를 창단하고 교직원배드민턴대회를 7회까지 무사히 치러낸 조보성 전국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운영체계도 갖추게 됐고, 또 조직이 확장돼 온 것에 보람을 느끼며 7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7회 대회가 한창이던 1월 14일 인제군 다목적 경기장에서 조보성 전국교직원배드민턴연합회장을 만났다.7회 대회까지 무사히 왔는데 소감 한마디?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연합회를 창단했던 즐거움과 대회 규모가 커지는 걸 지켜보는 재미에 7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 대회를 계기로 시도별로 교육감배 대회나 사제동행대회를 만들어 뿌듯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양주 최고의 화도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찬조하고 시의 도움을 받아 남양주 최초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할 정도로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규모나 실력에서 남양주 최상위 클럽인 화도클럽을 찾았다.40년 한결같은 비결은 화합1979년 창립해 올해로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도클럽. 역사가 오래된 클럽이 그렇듯 처음에는 야외에서 시작해 천막을 거쳐 13년 전에 회원들의 십시일반 찬조와 시의 지원을 받아 남양주 최초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거듭났다. 5개의 코트와 2개의 휴게실, 화장실과 샤워실까지 갖춘
서울시 성동구 성공클럽에 들어서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게 코트 한쪽에 놓여있는 빨간 저금통이다. 일명 사랑의 장학금을 모금하는 이 저금통을 통해 성공클럽은 매년 400만 원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는다. 젊은 친구들이 똘똘 뭉쳐 신명 나게 배드민턴을 즐기는 성공클럽을 찾았다.전국에서 제일 젊은 클럽성공클럽은 2004년 창립해 성수 야간클럽으로 출발했다. 3년 전에 체육관 대관 문제 때문에 지금의 성수중학교 체육관으로 옮겨오면서 성공클럽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당시에 나이든 회원들이 멀리 올 수 없다며 떨어져 나가 어려움
3년 전 배드민턴전용구장이 건립되면서 배드민턴 인구가 배 이상으로 늘어 최근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파주시 배드민턴협회. 이에 발맞춰 젊고 패기 있는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드민턴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함을 인접한 북에 알리고 있는 파주시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전용구장으로 동호인 폭발적 증가파주시는 1970년대 미군기지가 철수하면서 대규모 신도시의 건설이 시작돼 1995년에 시로 승격했다. 임진각과 판문점이 있고 서울과 개성의 중간에 위치해 개성으로 통하는 관문이며, 2000년부터 인구가 급증해 현재는 43만여
창단 20년 만에 첫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영초등학교. 관심 밖의 배드민턴부에 사랑과 열정을 쏟으며 돌보니 무럭무럭 자라는 것으로 보답했다. 22명이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갖춘 경기도 의정부시 배영초등학교를 찾았다.20년 만에 전국대회 첫 입상배영초등학교는 1996년 배드민턴부를 창단해 20여 년 가까이 운영해 왔다.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입상이 단 한 번도 없다 보니 존재감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년을 이끌어갈 5학년이 주축이 돼 일궈낸
작년 체육 단체 통합으로 9월 통합 회장을 선출하고 인천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학경기장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배드민턴을 통해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에 동분서주한 인천광역시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 전국 최고를 향해 달리는 협회1982년도에 새마을배드민턴 인천 연합회를 결성하여 35년째 이어오던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작년 9월 28일 통합 회장을 선출하며 인천 배드민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인천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산하에는 10개의 구군 협회에 105개 클럽과 14개의 전문체육(13개의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는 올해 일찌감치 통합을 일궈내며 하나로 출발했다. 통합 회장이 그동안 협회와 연합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해 양쪽 모두를 잘 알고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1만 2천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며 대구광역시 최대 체육 단체가 된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전국 최고의 협회로 거듭난다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는 체육 단체 통합에 따라 협회와 연합회가 지난 5월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6월 말 회장 취임과 함께 7월부터 정식으로 통합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태동했다. 현재 협회 산하에는 등록 팀이 18개에 120여 명, 클럽
무주군 최초의 클럽인 무주클럽.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무주클럽은 무주의 배드민턴 산실이다. 무주군 연합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무주군 배드민턴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무주클럽을 소개한다.끈끈한 정으로 뭉친 21년 역사무주고등학교 체육관 5개 코트에서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다가오는 봄기운을 맞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무주클럽은 올해로 21년째를 맞는다. 무주군 최초의 클럽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무주군에 배드민턴의 뿌리를 내리고 씨를 뿌린 모태이다. 20여 년 동안 클럽 회원이 늘었다 일부가 떨어져
지난 8월 4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상 처음으로 선수, 동호인, 심판 등 각계각층의 선거인단이 구성돼 치러진 선거를 통해 박기현 제30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선수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까지 평생을 배드민턴 외길을 걸어온 박기현 회장은 화합을 강조하며 앞으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화합만이 살길이다박기현 회장은 지난 3월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통합하면서 임시회장을 맡아 협회 출범 60년이 되는 해에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드는 첫 날이라며 통합의 의미를 강조했다.당시 박 회장은 “연리
45개 클럽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많은 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북구 연합회. 광주광역시에서는 최초의 여성 구 연합회장을 배출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처음으로 1000팀이 넘는 출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북구 연합회를 찾았다. 전용체육관이 절실하다광주광역시 북구 연합회는 올해로 18년째를 맡고 있다. 클럽은 48개가 있는데, 3개 클럽은 어르신만 있다 보니 대회에 나오지 않겠다며 탈퇴해 현재는 45개 클럽이 등록돼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5개 구 중 가장 많은 클럽이 등록돼 있고, 동호인도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