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여자단식 랭킹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를 꺾고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단식 결승에서 아카네 야마구치를 2-0으로 꺾었다.여자단식 랭킹 6위 안세영은 아카네 야마구치와 최근 맞붙어 2승 2패를 기록했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과 우버컵에서는 안세영이 이겼고,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는 패했다.개인전에서 우승이 절실했던 안세영이 2-0 승리를 거둠으로써 그동안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여자복식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마침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에 올랐다.김혜정-정나은 조는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준결에서 승리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여자복식 랭킹 168위 김혜정-정나은 조 이변의 희생양은 랭킹 4위이자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였다.김혜정-정나은 조는 2019년 3개 대회에 출전해 8강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는데, 2년여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해 결승까지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 진출했다.안세영은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단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여자단식 랭킹 6위인 안세영이 랭킹 27위인 피타야포른 차이완(태국)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안세영이 앞서는데 2패는 주니어 시절 전적이고 성인 무대에 와서는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승리는 예상된 거였다.안세영의 장점은 역시 정확하면서 예리한 스트로크다. 라인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고성현-엄혜원 조는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혼합복식 준결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혼합복식 랭킹 24위인 고성현-엄혜원 조는 랭킹 2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테래터내차이(태국) 조에 아쉽게 0-2로 패했다.1세트의 패배가 너무 아쉬웠다. 먼저 20점 고지에 오르고도 듀스에 듀스를 거듭한 끝에 패했기 때문이다.고성현-엄혜원 조가 1세트 출발부터 4점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김소영-공희용 조와 김혜정-정나은 조는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여자복식 랭킹 4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44위 치사토 호시-아오이 마츠다(일본) 조에 2-1로 승리를 거뒀다.1세트는 몸이 덜 풀린 듯 김소영-공희용 조가 3점씩 세 차례 연거푸 실점하며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네시아마스터즈 4강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한발 다가섰다.안세영은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여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안세영은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우승 이후 우승이 없다. 코로나 19 때문에 대회가 많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2020년부터 준우승 두 번에 3위만 네번 차지했다.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대했던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고, 지난 10월에 덴마크오픈 준우승과 프랑스오픈 3위에 오르며 아쉬움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인도네시아마스터즈 4강에 직진했다.고성현-엄혜원 조는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750 혼합복식 8강도 패스하고 4강까지 내달렸다.랭킹 24위 고성현-엄혜원 조는 랭킹 7위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영국) 조와의 대결이어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쉽게 승리를 따냈다.고성현의 후위에서의 강한 스매시와 엄혜원의 탁월한 전위 플레이가 잘 맞아들어가 주도권을 쥐고 리드했다.1세트부터 팽팽했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2,
한국체육대학교가 16년 만에 학교대항전 정상에 복귀했다.한국체대는 19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희대학교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체대는 2005년에 학교대항전 우승 이후 16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단식과 복식을 나눠가지며 힘겨운 싸움이 이어졌다.1경기 단식에서 이학주(한국체대)가 인석현(경희대)을 2-0으로 꺾으며 출발은 좋았다. 이학주가 1세트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8로 이겼다.2경기 단
김천시청이 2018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실업대항전 정상을 탈환했다.김천시청은 19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포천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국가대표 선수 2명을 보유하고, 국가대표를 은퇴한 장예나와 정경은까지 활약하고 있어 김천시청의 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5경기 단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1경기 단식에서 박가은(김천시청)이 정다정(포천시청)을 2-1로 꺾으며 출발은 순조로웠다. 박가은이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8:21로 내
안동과학대학교가 202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안동과학대는 19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안동과학대는 준결에서도 군산대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등 여자대학부 전통의 강호를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동과학대의 성지영과 김빛나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1경기 단식에서 성지영(안동과학대)이 권령은(한국체대)을 2-0으로 이겼다. 성지영이 1세트를 21:13으로 따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