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들이 올해 첫 출사표를 던진 2019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가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새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총 상금이 35만 달러인 이 대회는 지난 12월 파이널대회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올해 첫 별들의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시드 배정을 받았다.남자복식에서는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속한 뭄바이 로케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뭄바이 로케츠는 13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벵갈루루 랩터스와의 결승에서 3-4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1경기 혼합복식에서 김기정·피아 제바디아(뭄바이 로케츠) 조가 마르쿠스 엘리스·로렌 스미스(벵갈루루 랩터스) 조를 2-0(15:8, 15:14)으로 이겼다.특히 뭄바이 로케츠가 이 경기에 트럼프 매치를 걸어 승리함으로써 2점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2경기 남자단식에서 엔더스 안톤센(뭄바이 로케츠)이 키담비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에서 세계랭킹 125위인 로킨유(싱가포르)가 랭킹 13위인 린단(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로킨유는 13일 태국 방콕 후아막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린단을 2-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로킨유는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8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두고 남자단식을 석권했다.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33위인 피트리아니 피트리아니(인도네시아)가 세계랭킹 29위인 부사난 옹밤롱판(태국)을 2-0(21:12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속한 뭄바이 로케츠가 결승에 진출했다.뭄바이 로케츠는 12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김사랑(밀양시청)과 이현일(밀양시청)이 속해있는 하이데라바드 헌터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1경기 남자복식에서 이용대·김기정(뭄바이 로케츠) 조가 김사랑·보딘 잇사라(하이데라바드 헌터스) 조에게 2-0(15:14, 15:12)으로 이기며 1점을 먼저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사미르 베르마(뭄바이 로케츠)가 마크 칼조우(하이데라바드 헌터스)에게 2-0(
이득춘 전 국가대표 감독이 시흥시청 감독으로 취임했다.이득춘 감독은 11일 시흥시청 선수들과 간단한 환영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원광대학교를 졸업한 이 감독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전북도청 코치를 역임했고, 1994년부터 2013년 3월까지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다.2013년 4월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돼 2014년에 열린 인천아시안게임에서 12년만에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2016 리우올림픽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고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났다. 2년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속한 아와데 워리어스가 준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아와데 워리어스는 11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벵갈루루 랩터스와의 준결에서 2-4로 패해 최종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1경기 혼합복식은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아시위니 폰나파(아와데 워리어스) 조가 마르쿠스 엘리스· 로렌 스미스(벵갈루루 랩터스) 조에 2-0(15:7, 15:10)으로 이겼다.아와데 워리어스는 이 경기에 트럼프 매치를 걸어 승리하면서 2점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하지만
2019 경기도 31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 신년회 겸 단합대회가 1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산하 31개 시·군 회장단의 상견례 겸 단합을 위한 자리를 만든 것.참석한 31개 시·군 회장단은 서로 반갑게 새해 인사 겸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2019년 경기도배드민턴협회의 추진계획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시·군 회장들끼리 파트너를 이뤄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겼지만, 게임에서만큼은 한치의 양보없
10일(현지시각) 열린 27차전 벵갈루루 랩터스와 체나이 스매셔스의 경기를 끝으로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의 예선전이 모두 끝났다.이로써 25점을 획득한 아와데 워리어스가 1위, 24점의 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2위, 21점을 획득한 벵갈루루 랩터스가 3위, 19점을 기록한 뭄바이 로케츠가 4위로 4강 대진을 완성했다.우리 선수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세 팀이 4강에 올라 대한민국 선수들의 불꽃튀는 대결이 기대된다.1위에 오른 아와데 워리어스에는 남자단식의 손완호와 이동근이, 2위에 오른 하이데라바드 헌터스에는 남자단식의 이현일,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승리했지만 소속 팀인 체나이 스매셔스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특히 체나이 스매셔스는 세 경기를 이기고도 두 경기를 이긴 벵갈루루 랩터스에 2-3으로 패했다.10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예선 27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벵갈루루 랩터스가 체나이 스매셔스에 3-2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뛰어 올라 마지막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1경기 남자복식에서 크리스 애드콕·오친충(체나이 스매셔스) 조가 모하마드 하산·헨드라 세티아완(벵갈루루 랩터스) 조에
전문체육관 생활체육의 상생이라는 명분하에 2016년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됐다.그리고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과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은 상생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배드민턴만 놓고 보면 이렇다 할 노력을 했다고 보기 힘든 상황이다. 아니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야말로 선수들은 여전히 그들만의 대회를 하고 있고, 동호인은 그들만의 취미를 즐길 뿐이다.2017년에 인천국제공항이 돈을 대면서 선수들과 동호인이 한 자리에서 대회를 치르긴 했지만, 그것도 작년에는 인천국제공항이 독자적으로 치르면서 인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손완호와 이동근이 속한 아와데 워리어스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아와데 워리어스는 9일 오후 7시(현지시각)에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26차전에서 노스 이스턴 워리어스를 5-0으로 이기고 승점 25점으로 1위에 올랐다.1경기 남자단식에서 이동근(아와데 워리어스)이 티안 호우웨이(노스 이스턴 워리어스)를 2-0(15:10, 15:13)으로 이기며 먼저 1점을 챙겼다.2경기 혼합복식에서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아시위니 폰나파(아와데 워리어스) 조가 리아오민춘·김하나(노스 이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김사랑(밀양시청)과 엄혜원(김천시청)이 속한 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3점을 추가하며 2위로 4강에 올랐다.하이데라바드 헌터스는 줄곧 1위를 달려왔지만 9일 오후 4시에(현지시각) 열린 25차전에서 델리 대셔스에 3-4로 패하면서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2위로 예선을 마감했다.하지만 마지막 5경기 혼합복식에 나선 김사랑·엄혜원(하이데라바드 헌터스) 조는 승리를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1경기 남자단식에서 라울 야다브(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H.S 프라노이(델하이 데셔스)에게 1-2(10:15, 15:9,
생활체육 배드민턴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배드민턴에 푹 빠진 주위 사람을 보면 이해 못하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합니다. 한번 빠져들면 친척도 친구도 멀리하고 배드민턴에 매달리기 때문이죠.도대체 그놈의 배드민턴이 뭐길래 밤낮으로 하고도 모자라 주말까지 라켓을 잡느냐고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그건 배드민턴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말씀입니다.생활체육 배드민턴은 대부분 집 근처에서 하기 때문에 매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시작하면 처음에는 주위에서 함께 가자고 부추겨 따라다니다 조금 지나면 다른 사람들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김기정(삼성전기)이 팀을 구했다.김기정은 8일(현지시각)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예선 24차 마지막 5경기 혼합복식에서 승리하며 뭄바이 로케츠의 승점 하락을 막아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뭄바이 로케츠는 벵갈루루 랩터스에 0-5로 대패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자칫 뭄바이 로케츠는 승점 추가는 고사하고 1점을 잃을 상황이었지만, 김기정이 마지막 혼합복식을 따냄으로써 0점으로 마무리했다.마지막 경기였기에 뭄바이 로케츠가 -1점을 기록했으면 18점으로 하락해 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그동안 단식 보다는 복식에서 강세를 보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런 점에서 볼때 지난 2016 리우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배드민턴은 실패의 연속이었다.특히 2017년과 2018년은 파트너 찾느라 소비한 시간이 대부분이었다.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를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파트너를 형성한 팀이 없다.그러다보니 세계랭킹을 보면 한 선수가 다른 파트너와 2, 3개씩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저 밑 하위권에서 말이다.두 선수가 파트너를 이뤄 좀 성적이 오르다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승리하며 팀을 2위로 끌어올렸다.손완호와 이동근은 7일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예선 23차 경기 남자단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소속 팀인 아와데 워리어스가 성지현이 속한 체나이 스매셔스를 4-3으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손완호(아와데 워리어스)는 5경기 남자단식에서 라지브 오우셉(체나이 스매셔스)을 2-0(15:6, 15:6)으로 꺾으면서 4-3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이동근(아와데 워리어스)은 2경기 남자단식에서 총웨이펭(체나이 스매셔스)을 2-0(15:
후원사를 잃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팀이 앞으로 4년간 요넥스를 입고 뛰게 됐다.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용품후원 계약식을 가졌다.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말까지 4년으로 후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금과 용품 지원을 합쳐 총 100억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계약식에는 구사키 하야시다 요넥스 사장과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안재창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는 "감계
2018년처럼 배드민턴에 말 많았던 해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여러가지로 좋지 않았다. 다행히 연말에 새로운 감독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40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하며 마무리됐다.그리고 대망의 2019년이 밝았다. 배드민턴은 2019년이 중요하다. 2020년에 있을 올림픽 포인트가 시작되기 때문이다.배드민턴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주어진다.단식은 16위까지, 복식은 8위까지 순위에 들어야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다. 한 나라에 종목별로 최대 2팀까지 출전이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에서 김사랑(밀양시청)과 엄혜원(김천시청)이 각각 승리를 거두면서 팀이 선두로 올라섰다.김사랑과 엄혜원은 6일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예선 22차전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승기를 거두며 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아메다바드 스매시 마스터스를 4-3으로 이기고 승점 4점을 더하는 데 일조했다.1경기 혼합복식에서 보딘 잇사라·엄혜원(하이데라바드 헌터스) 조가 세트위키사이라즈·시키 레디(아메다바드 스매시 마스터스) 조를 2-0(15:14, 15:9)으로 이기며 먼저 하이데라바드 헌터스가 1점을 챙겼다.2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각각 승리를 거두면서 팀이 정상에 올라섰다.이용대와 김기정은 5일 열린 인도프리미어 배드민턴리그 예선 19차전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리를 거두며 뭄바이 로케츠가 체나이 스매셔스를 5-0으로 이기고 승점 5점을 더하는 데 일조했다.1경기 남자단식에서 엔더스 안톤센(뭄바이 로케츠)이 라지브 오우셉(체나이 스매셔스)을 2-0(15:14, 15:11)으로 이기며 1점을 먼저 챙겼다.2경기 혼합복식에서 김기정·피아 제바디아(뭄바이 로케츠) 조가 크리스 애드콕·가브리엘르 애드콕(체나이 스매셔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