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학교가 여름철종별 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원광대는 남자대학부 단식 8강에 무려 5명의 선수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원광대는 6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16강에서 5명이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대회 2관왕을 노리는 선수가 5명이라는 얘기다. 8강 대진도 원광대 선수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어 여차하면 4강이 모두 원광대로 채워질 가능성도 있다.나머지 4명의 선수는 모두 2-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지만, 방윤담(원광대
인천국제공항이 여름철종별 남자일반부에서 우승하며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인천국제공항은 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은 2014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여자일반부에서 여러 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우승을 목표로 오랫동안 김천시청에서 활약했던 백전노장 신백철과 광명북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예 기동주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또
한국체육대학교가 2년 만에 여름철종별대회 정상에 복귀했다.한국체대는 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군산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체대는 201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기를 돌려 받았다. 라경민 감독 부임 이후 첫 대회에서 우승이기도 하다.지난 7월에 열린 봄철종별리그전 준결에서는 한국체대가 군산대에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는데 이번 승리로 패배의 쓴맛을 되돌려줬다.한국체대는 단식보다는 복식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 우승
11월 한달 동안 실내민간체육관을 이용하고 소비 할인권으로 할인 받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2일부터 실내민간체육시설에서 8만원을 쓰면 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소비 할인권을 배포한다.소비 할인권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내민간체육시설을 돕고 국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하나, 현대 등 7개 카드사와 함께하며, 각 카드사 누리집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하면 소비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소비 할인
국군체육부대와 인천국제공항이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을 겨룬다.국군체육부대와 인천국제공항은 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국군체육부대는 MG새마을금고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1경기 단식에서 이윤규(국군체육부대)가 김문준(MG새마을금고)에 0-2(20:22, 13: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고경보(국군체육부대)가 김민기(MG새마을금고)에 2-0(21:18, 21:18)으로 승리하며 1-1 상황이 됐다.3경기 복식에서 김재환-
한국체육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결승에 진출했다.한국체대와 군산대는 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먼저 한국체대는 지난 봄철종별리그전 우승을 차지한 인천대학교를 3-2로 제압했다. 1경기 단식에서 최조현(한국체대)이 이다희(인천대)에게 0-2(15:21, 8: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예지(한국체대)가 최성화(인천대)를 2-0(21:10, 21:7)으로 이겨 1-1 상황이 됐다.3경기 복식에서 박민지-이예
삼성생명이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삼성생명은 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3-1로 꺾고 우승기의 주인이 되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2015년 여름철종별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삼성전기에서 삼성생명으로 옷을 갈아 입은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삼성생명은 역시 단식에서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쉽게 풀었다. MG새마을금고는 백하나-김혜정 조를 갈라 놓으며 복식에서 배수진을 쳤지만 역부
원광대학교가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원광대A는 4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백석대학교A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역시 원광대가 강력한 단식에 힘입어 백석대에 압승을 거뒀다.1경기 단식에서 국가대표인 최지훈(원광대)이 변정수(백석대)를 2-0(21:10, 21:8)으로 이겼다.2경기 단식에서도 박현승(원광대)이 서재우(백석대)을 2-0(21:12, 21:18)으로 따돌리며 원광대가 단식 모두를 가져갔다.3경기 복식에서도 임수
서울시 송파구 주민들의 건강 활력소 역할을 했던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2일 재개관했다.10월 30일 오후 3시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김영선 송파구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배드민턴체육관 새단장 기념식이 진행됐다.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지난 2004년에 준공해 6만 2000여 명이 이용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전용체육관으로 2018년에 1차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진행된 2차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 6억 8000여만 원의 예산
백석대학교A와 원광대학교A가 여름철종별 결승에 진출했다.백석대A와 원광대A는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최종라운드에 올랐다.먼저 백석대A는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림대학교를 3-2로 꺾었다. 박빙의 승부였다.1경기 단식에서 변정수(백석대)가 정민선(한림대)에 0-2(17:21, 11: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박준혁(백석대)이 조건아(한림대)에 2-0(21:19, 22: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1 상황을 만들었다.
인천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여름철종별대회 4강에서 격돌한다.인천대와 한국체대는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결에 진출했다.먼저 인천대는 세경대를 3-0으로 꺾었다. 거침없는 승리였다.1경기 단식에서 이다희가 2-0(21:18, 21:18)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박소연이 2-0(21:15, 21:10)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장은서-장현지 조가 2-0(21:10, 21:14)으로 승리를 따내며 인천대가 3-0 완승을 했다.한국
국군체육부대가 김천시청을 꺾고 여름철종별 4강에 올랐다.국군체육부대는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8강에서 김천시청에 3-2 승리를 거뒀다.단식과 복식의 대결이었다. 단식에서 앞선 국군체육부대가 모두 승리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나성승이 단식과 복식에서 분전한 김천시청은 믿을만한 단식의 부재를 실감했다.1경기 단식에서 김동욱(국군체육부대)이 나성승(김천시청)을 2-0(21:17, 21:15)으로 이겼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이지만 김동욱은 단식 선수고, 나성승은 복식
MG새마을금고와 삼성생명이 여름철종별 여자일반부 결승에 진출했다.MG새마을금고와 삼성생명은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먼저 MG새마을금고는 김천시청을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좀체로 승부를 알 수 없는 이변이 속출했다.먼저 1경기 단식에서 성아영(MG새마을금고)이 단식 선수로 나선 정경은(김천시청)에 0-2(17:21, 16:21)로 패하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여자복식의 간판으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까지 획득한 정경은이 단
원광대학교가 여름철종별 8강에 진출하며 4연패 달성을 정조준했다.원광대A는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32강과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먼저 32강에서는 동양대B를 3-0으로 꺾었다. 박현승과 문준섭이 1, 2경기 단식에서 승리를 거뒀고, 백승규-강우혁 조가 3경기 복식을 따내며 깔끔하게 3-0 완승을 거뒀다.16강에서도 원광대A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3-0으로 물리쳤다. 최지훈이 1경기 단식에서 2-0(21:13, 21:19) 승리를 거뒀고, 박현승
안동과학대학교가 부산외국어대학교를 꺾고 8강에 올랐다.안동과학대는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16강에서 강호 부산외대를 3-2로 따돌렸다.안동과학대는 지난 8월에 창단식을 한 신생팀으로 성지영과 김빛나가 단식과 복식에서 3승을 합작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1경기 단식에서 성지영(안동과학대)이 기보현(부산외대)을 2-0(21:19, 21:14)으로 이겼지만, 2경기 단식에서는 김은주(안동과학대)가 정효리(부산외대)에 0-2(7:21, 10:21)로 패해 1-1 상황이
밀양시청이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16강에서 이용대가 이끄는 요넥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지난 봄철종별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요넥스였지만, 기대했던 전혁진이 무너지면서 밀양시청이 3-2 승리를 따냈다.1경기 단식에서 김용준(밀양시청)이 김태관(요넥스)에 0-2(7:21, 11:21)로 패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김동훈(밀양시청)이 전혁진(요넥스)를 2-1(21:9, 7:21, 21:17)로 따돌리면서 1-1 상황을 만들었다.3경기 복
삼성생명이 인천국제공항을 꺾고 여름철종별대회 4강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인천국제공항을 3-2로 물리쳤다.1라운드 8강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다. 2019년 3관왕에 이어 올해 봄철종별까지 석권했던 인천국제공항이었지만, 8강에서 삼성생명을 만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단식의 승리였다. 단식이 강한 삼성생명과 복식이 강한 인천국제공항의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이 단식을 모두 이기며 승리했다. 인천국제공항도 단식이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가 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시작됐다.오는 9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되는 이 대회는 단체전(3단 2복식)과 개인전(단식,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남자대학부 단체전에는 23팀, 여자대학부 단체전에는 11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는 11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는 8팀이 출전했다.지난 7월에 열린 봄철종별리그전에 비해 남자대학부는 10팀이 더 출전했고, 여자일반부는 삼성생명이 첫 출전해 눈길을 끈다.남자대학부는 봄철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준우
여자단식 랭킹 22위인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가 랭킹 44위인 이본 리(독일)를 꺾고 독일 자르브뤼켄 잘란트에서 열린 2020 자르 로르 룩스오픈(슈퍼 100) 정상에 올랐다.커스티 길모어는 준결에서 랭킹 6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0(22:20, 21:14)으로 꺾고 결승에 오르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다.상대 전적에서 1승 7패로 뒤진데다 세계랭킹에서도 한참 앞서는 캐롤리나 마린을 꺾는 최대 이변을 연출했으니 커스티 길모어의 우승은 당연한 결과였다.커스티 길모어는 첫 번째 게임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쉽게 풀어 나갔
김보혜(완월초등학교)가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이어 단식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김보혜는 31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117명이 참가한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보혜가 조은채(태장초)를 2-0으로 물리쳤다. 김보혜가 비교적 쉽게 승리를 따냈다.첫 번째 게임 초반에만 5:5까지 팽팽했고, 이후에는 김보혜가 요리조리 방향을 돌려가며 공격함으로써 조은채의 발을 묶었다.특히 13:9로 앞선 상황에서 김보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