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행부가 바뀌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충청북도 배드민턴연합회. 그런데 2년 만에 체육단체 통합이라는 또 다른 변화를 맞게 됐다. 하지만 이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새로운 기회로 삼아 발돋움하려는 충청북도 연합회를 찾았다.내적으로 강한 연합회충청북도 연합회는 1988년 3월에 창립되고 그해 제1회 연합회장기대회를 치렀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도지사기를 치렀고 1990년에 김홍락 초대 회장이 취임해 충청북도 생활체육협의회에 등록했다. 그리고 1991년에 전국배드민턴연합회에 등록하며 대내외적으로 연합회의 존재를 알렸다. 19
전라남도 화순군 하면 배드민턴을 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이용대의 고장으로 알 정도다. 그만큼 이용대가 유명한데 그 명성에 걸맞게 이용대 체육관 등 배드민턴 시설은 물론이고, 각종 대회와 초등학교부터 실업팀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배드민턴 천국이다. 올 초 체육 단체 통합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화순군 배드민턴협회를 찾았다.배드민턴 랜드마크 이용대 체육관화순군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을 만난 건 당연히 이용대 체육관이었다. 이용대 체육관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옆에 지난 2012년 건립돼 국내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화순군
작년부터 서울특별시대회를 싹쓸이 하는 노원구 연합회. 이에 발맞춰 전용구장이 2개 더 건립되면서 배드민턴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에서 배드민턴이 가장 핫한 노원구 연합회 임원들을 만났다.인프라 구축과 상승세 맞물려 최고로 등극 노원구는 1988년 도봉구에서 분구되면서 출발했다. 그래서 노원구 연합회의 역사도 1989년부터 새롭게 출발했다. 대부분 야외 클럽이었다가 하나둘 실내로 내려오면서 동호인이 늘기 시작해 지금은 25개 클럽에 22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여전히 야외에서 등록하지 않고 하는 클럽이 10여
창단 10년 만인 작년에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화순만연초등학교,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첫 대회인 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부터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10년 만에 만개(滿開)한 화순만연초등학교를 찾았다.10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1998년 개교한 화순만연초등학교는 2005년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창단 첫해에 소년체육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 3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08년까지 여섯 번이나 3위에 머물렀다. 이후 한동안 침체기